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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향기캡슐’ 없는 샤프란 장착하고 섬유유연제 1위 노리는 LG생활건강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20-05-19 0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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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LG생활건강이 '향기캡슐' 없는 제품을 장착, 국내 섬유유연제 시장 1위 탈환을 노리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섬유유연제 시장에서 P&G 다우니가 시장점유율 39.6%(2018년 11월 기준)를 점령하며 3년째 1위 자리에 올라있다.

LG생활건강의 샤프란은 2011년, 32년간 1위를 이어온 피죤을 앞지르며 7년간 선두에 올랐다. '고농축 섬유유연제'를 앞세운 다우니가 2017년을 기점으로 샤프란을 제치고 이 시장의 주도권을 쥔 것이다.

샤프란은 다우니에 밀려 2위 자리로 물러나면서 40%를 웃돌았던 점유율이 30% 초중반으로 내려앉았다.

'고농축 섬유유연제 마케팅'이 소비 트렌드를 변화시켰다.

실제로 섬유유연제 시장에서 고농축 제품의 영역도 매년 한보씩 늘어나고 있다.

2010년 당시만 해도 1.5%에 불과하던 판매 비중이 2012년 다우니가 등장하면서 15.4%로 증가한데 이어 2018년 47%에서 지난해 60%로 치솟았다. 일반 섬유유연제 비중을 뛰어 넘은 것이다.

섬유유연제에 첨가된 '향기캡슐'에 대한 논란에도 다우니는 1위를 지키고 있다.

향기캡슐은 오랜 기간 풍화작용을 거쳐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되는 일반 플라스틱과 달리, 그 자체로 미세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수(水) 생태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향을 오랫동안 보존하기 위해 향을 감싸는 형태로 헹굼 과정에서 향기캡슐 중 일부는 옷감이나 섬유에 붙어 우리 피부와 직접 접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인 마이크로비즈(microbeads)를 2021년부터 세정제와 연마제 등에 사용할 수 없도록 법안을 손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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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비즈는 세정·연마·박리 용도로 화장품, 세제 등에 사용하는 지름 5㎜ 이하의 고체 플라스틱을 가리킨다. 이를 세정·세탁제품 내 함유금지물질로 지정한 것이다.

다만, 유럽연합(EU)이 2026년부터 섬유유연제에 첨가하는 향기 캡슐을 규제하면서 대체제 마련을 권고하면서 환경부도 규제 대상에서 제외했다.

LG생활건강은 일찌감치 2018년 9월부터 모든 섬유유연제 제품에 미세 플라스틱 성분을 배제했다.

올 초에는 미세플라스틱 향기캡슐이 없는 섬유유연제 샤프란 아우라와 크리에이터 펭수가 협업한 첫번째 제품인 ‘샤프란 아우라 펭수 에디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표 제품인 샤프란 아우라 프레시 딜라이트는 향기캡슐을 넣지 않고도 은은한 향이 오래 유지되도록 개발한 섬유유연제”라며 “펭수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바다 속 펭수의 친구들을 지키기 위한 해양 환경보호,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세플라스틱 향기캡슐과 관련해 한국P&G 측은 당시 이는 미세플라스틱과 다른 물질이라면서 향기캡슐은 현존하는 전세계 관련 법규에서 정의하는 미세플라스틱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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