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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희소병 아기 11시간 홀로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 '징역형'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20-05-19 0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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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희소병을 앓는 영아를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12부는 유기치사 혐의로 기소된 A(23)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자신의 부모 집에 생후 7개월 된 자녀를 약 11시간동안 혼자 내버려 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선천성 희소병을 앓던 피해 영아는 무호흡 증세 때문에 보호자가 곁에서 수시로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아기를 병원 응급실에서 출산한 뒤 홀로 키워 온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친부가 누군지 모르는 아기가 극심한 고통 속에 짧은 생을 마감했을 것으로 보인다. 스트레스로 인해 아기를 재우고 외출했다고 하나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깊이 반성하는 점, 피고인 주변의 선처 요청이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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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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