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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임신 계획 방해하는 ‘자궁선근증’ 하이푸 치료로 개선 가능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05-15 12: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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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최근 여성의 출산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자궁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허나 바쁜 일상과 사회생활 속에서 불규칙한 식습관과 스트레스가 이어지면서 신체 전반과 자궁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자궁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평소 자궁의 변화에 유념해야 하며 생리통이 극심해지거나 양이 많아지고 복부 통증이 이어진다면 자궁 건강의 이상 신호이므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자궁에서 발생하는 질환 중 자궁선근증은 자궁 종양이 자궁 근육층 및 기타 정상 조직 사이에 위치하는 질환으로 자궁 내막층의 근육 침투로 인해 자궁이 비대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자궁의 크기가 비대해질 경우 주변 장기들을 압박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되며 자궁선근증은 병변의 경계가 모호해 치료의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나의 증상과 상태에 따른 적합한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에는 자궁선근증을 임신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 사전 절개를 통해 직접 분리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했다. 이와 같은 치료는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되는 경우도 있으나 재발의 위험성이 있으며 증상이 심각한 경우 자궁을 들어내 임신이 불가한 경우가 있어 많은 여성이 치료를 두려워했다.

▲김태희 원장 (사진=서울하이케어의원 제공)

이에 최근에는 하이푸를 통한 치료도 시행되고 있다. 하이푸는 고강도 집속초음파 에너지를 활용한 치료 방법으로 초음파 에너지를 한 점으로 모으면 발생하는 강력한 열에너지로 조직의 열변성 괴사를 유도해 종양을 제거한다. 이 같은 치료는 절개와 출혈 없이 선근증 조직만을 차별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 치료 이후 회복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다는 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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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궁선근증은 근종보다 종양 내부에 흐르는 혈류의 양이 강해 이를 바로잡지 않으면 원하는 결과를 얻기 힘들다. 이 때에는 인체 성분과 유사한 교정제를 투여해 일시적으로 혈류를 교정하는 색전술을 병행해 하이푸를 진행한다. 색전술과 하이푸를 병행해 치료할 경우 치료 효과를 높여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고 재수술로 인한 부작용의 걱정 또한 덜어낼 수 있다.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대표원장은 “자궁선근증은 치료 난이도가 높은 질환에 속한다”면서 “방치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기 힘들기 때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시일 내로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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