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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두통, 한 달에 7~8회 이상 생긴다면 신경과 검진 필요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05-12 17: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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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장시간 머물면서 무기력해지는 것 뿐만 아니라 두통까지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원래는 평소에 두통이 발현되지 않았지만 스트레스 등 명확하지 않은 원발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차성 두통은 치료를 받으면 심각한 후유증 없이 완치가 가능하다.


하지만 두통의 원인은 30가지가 넘을 정도로 다양하므로 한 달에 7~8회 이상 두통이 느껴진다면 반드시 신경과 검진을 받아 이차성 두통인지 진단받아야 한다.

특히 이차적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일차성 두통은 의사의 문진 외에 다른 특별한 진단 방법이 없기 때문에 진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치료받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청담튼튼병원 뇌신경센터 김호정 원장은 “두통은 머리와 얼굴에 나타나는 통증을 일컫는데 전체 인구의 7~80% 이상이 일 년에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며 “흔하기 때문에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두통을 방치하다가는 뇌 질환의 전조증상을 놓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호정 원장 (사진=청담튼튼병원 제공)

두통이 발생할 때 습관적으로 진통제만 먹고 버티는 환자들 중 증상이 자주 반복되고 울렁거림, 구토, 뇌의 중심을 잡기 어려울 때, 말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는 신경과에서 뇌졸중 검사를 빠르게 받아보는 것이 좋다.

뇌 질환이 의심될 때는 뇌 CT나 MRI 등 적절한 검사를 통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으며 근육이완제, 신경안정제 등 신경과 전문의를 통해 자신의 증상에 맞도록 약물치료를 시행한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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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4시간 이상 한쪽 머리가 쿵쿵 울리듯 아프고 속이 메슥거리는 ‘편두통’은 스트레스, 피로, 불규칙한 생활, 급격한 날씨 변화로 발생하기 쉽다. 요즘 같은 일교차가 큰 봄 날씨에 편두통이 발생하기 쉬워 규칙적인 식사와 생활 습관으로 두통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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