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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삶의 질 떨어뜨리는 ‘안구건조증’ 올바른 관리법은?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05-08 15: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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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눈이 시리고, 눈물이 많이 흐른다’, ‘시야가 갑자기 흐릿하게 보인다’, ‘눈이 따갑고, 아프다’, ‘눈이 피곤하고 뻑뻑해서 항상 신경이 쓰인다’ 등의 안구건조증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안구건조증’이란 안구의 수분이 적은 상태를 말하며 이로 인해 표면이 손상되면서 눈이 시리거나 건조감, 피로감, 통증, 자극감, 이물감 등의 증상을 느끼게 된다. 건성안증후군 또는 눈마름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안구건조증은 현대인들의 주요 안과 질환 중 하나다.

인체 중에서 눈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눈이 쉽게 피로해지거나 건조해지는 것만으로도 삶의 질이 현격하게 떨어질 수 있다. 눈이 피로하면 몸도 피로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눈의 상태와 몸의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서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보통의 사람들은 안구건조증을 가벼운 문제라고 생각한다. 눈의 건조감은 누구나 조금씩은 가지고 있는 흔한 증상이고, 초기에 증상의 빈도나 정도가 심하지 않기 때문에 무심코 넘어가기 쉽지만 방치한 채 시간이 흐르면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 질환이 될 수 있다.

▲최승영 원장 (사진=인다라한의원 제공)

안구건조의 원인은 눈의 과로 및 건조한 환경, 과도한 스트레스, 노화 등 다양하다. 최근에는 렌즈 착용이나 라식, 라섹, 눈 주변 성형수술 후 안구건조가 급격하게 심해지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수술 후 검사 상으로 아무런 이상이 없어도 안구건조증이 지속될 수 있으며 인공눈물 등의 점안액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다.

인다라한의원 부산점 최승영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안구건조증의 주요 원인을 스트레스와 눈의 과로로 본다”면서 “특히 요즘은 과거와 환경이 많이 달라져서 스마트폰, 컴퓨터, 각종 스트레스 등이 눈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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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 원장은 “안구건조증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이나 관리법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는다. 가벼운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은 기본적인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하지만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먼 산을 쳐다보기, 눈 마사지나 눈 찜질 등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눈을 사용하는 시간을 줄이고, 생활습관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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