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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유해성 논란’ 쥴랩스 결국 1년 만에 한국 떠난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20-05-08 07: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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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업 철수 공식화…“제품 포트폴리오 혁신 진행되기 힘들어”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미국 전자담배 1위업체 쥴랩스가 결국 국내 사업을 접는다. 한국 시장에 진출한지 1년만이다.


쥴랩스코리아는 한국을 아시아 시장 거점으로 삼고 시장 확대를 노렸지만 각종 규제와 유해성 논란에 휩싸이며 판매가 급감하자 철수를 결정했다.

쥴랩스코리아는 6일 “올해 초 당사는 사업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구조조정에 들어갔으며, 상당한 비용 절감 및 제품 포트폴리오 혁신을 위한 노력에 중점을 두었다”며 “그러나 이러한 혁신이 예상대로 진행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에서의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사업 철수를 공식화 했다.

쥴랩스 측은 “당사는 현재 매우 도전적인 사업 환경에 직면했다. 시장 전반에 걸쳐 운영을 재평가하고 사업 확보를 위한 최선의 전략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며 “아태지역에서 당사의 전략 및 재원(resources)의 우선순위를 재설정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기관과 협력해 당사의 제품을 통해 흡연율 및 흡연 관련 질병 발생률을 낮추고, 일반 담배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는 것을 중요한 목표로 했다. 하지만 일반 담배에서 전자담배로 성공적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성인 흡연자들의 기대와 니즈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덧붙였다.

2019년 5월 한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쥴랩스는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유해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한국 내에서의 사업을 조정하고 재구축할 필요가 있다 판단, 한국 진출 8개월 만에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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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플래그십 스토어의 영업 종료를 예고하며 철수 움직임을 보이며 지난 3월 오프라인 매장인 ‘쥴 스토어’ 3곳 영업을 중단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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