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말리안-대화제약 메디컬투데이 닥터수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사건사고
메디컬투데이 > 사건사고
로또리치
사건사고 “유령수술 중단 위해 성형사망 피해자 수 파악해 알려주세요”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입력일 : 2020-05-08 07:01:45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RSS
간단ㆍ허술하게 처리되는 성형사망사건 처리
유령수술 도중 응급상황 발생하면 환자 살리려는 노력하지 않아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한 성형외과전문의가 ‘성형사망사건’ 처리와 관련하여 너무 허술하고 간단하게 처리되고 있는 현 상황을 성토하며 ‘유령수술살인’ 등 ‘반인권범죄수술’ 중단·방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법무부에 성형사망 피해자 숫자 파악을 촉구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유령수술살인’을 멈추기 위해 ‘성형사망’ 피해자 숫자를 파악해서 알려주십시오. (법무부, 보건복지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7일 게재됐다.

해당 내용은 자신을 ‘대한성형외과의사회’라는 성형외과 전문의 단체에서 ‘법제이사·특임이사’의 직무를 맡았던 성형외과전문의라고 소개하면서 ‘성형사망사건’들이 얼마나 허술하면서도 간단하게 처리되어 왔는지에 대해 성토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먼저 청원인은 ‘성형사망’이 몇군데 의료기관에서 집중해서 벌어지기 시작한 것은 2000년대 초반부터라고 주장했다.

특히 미스테리한 사망 및 뇌사·장해사고들이 압구정 A성형외과, 압구정 B치과, 신사동 C성형외과, 강남역 D성형외과등등에서 벌어지기 시작했고, 2007년경부터는 크고작은 다수의 성형외과·치과들에서도 하루가 멀다하고 사망·뇌사사건들이 발생하고 있으나 현실은 그중의 일부만 기사화되거나 소송으로 진행되어 일반인들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사망사건들이 정상적인 ‘의료행위’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닌 사람을 마취시킨 뒤, ‘유령수술’과 같은 ‘범죄수술’을 저지르다가 사망사건들로 연결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령수술은 수술전에 진찰·합의 등과 관련하여 동의를 받았던 ‘집도의사’가 환자를 마취시켜놓고 사라져버린 상태에서 생면부지의 제3자가 환자의 신체를 절개·절단·적출하는 ‘반인권적 범죄수술’을 말한다.

그러면서 이러한 ‘성형뇌사 성형사망사건’들이 아무도 모르게 처리될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국민건강보험 비급여 수술 특성상 보건복지부의 감시를 전혀 받지 않음 ▲대부분 현금 결제로 이뤄져 수술내역 남지 않음 ▲수술에 참여했던 모든 사람들의 침묵 ▲사망사건을 면허대여·명의신탁 등 통해 다수의 사업장으로 분산·처리 ▲수사·사법기관의 ‘범죄수술’ 개념 부족으로 형사입건 안함 ▲‘마취약 부작용’ 및 ‘질병사’ 등으로 서류조작 ▲부모 몰래 성형수술 받는 사람 급증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청원인은 ‘성형외과 수술실’이 모든 공공기관들의 감시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살인공장’처럼 변해버린 ‘성형외과’의 원장들은 ‘중증장해사건’·‘사망사건’을 간단하고 싸게 처리하는 노하우도 갖게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뇌사·사망사건이 발생 시, 보호자에게 3~4억원 규모의 합의금 지급을 조건으로 외부발설시에 10배를 역배상한다는 ‘침묵약정’이 포함된 합의서에 서명을 받게 된다고 청원인은 밝히며, 해당 합의서와 함께 ‘마취사고로 조작된 진료기록부’를 ‘책임보험회사’에 제출하여 합의금의 상당부분을 변제받음을 통해 사망사건을 간단하고 싸게 처리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로 인해 ‘살인공장’처럼 변해버린 성형외과에서는 ‘범죄수술’ 도중 응급상황 발생 시, 굳이 살리려고 노력하지 않으며, 오히려 2007년 이후 ‘수술광고’의 규제가 풀리게 되자 20~30여명의 의사들을 고용하여 ‘공장식 수술실 설비’ 도입 및 ‘거대 유령수술공장’들을 설립·운영 중이며, 해당 유령수술공장의 ‘고용의사’들도 퇴직 후 중소형 ‘유령수술실’을 운영하게 되면서 미스테리한 사망·뇌사사건들이 급증했다고 성토했다.


로또
이에 대해 청원인은 지금이라도 정부에서 ‘공장식 유령수술실’ 등의 ‘반인권범죄수술’을 중단시키고자 한다면, 2000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성형뇌사·성형사망’을 당한 사람들의 숫자를 파악하여 국민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우선돼야 하며, 이를 통해 공포의 ‘범죄수술대’로 향하는 사람들의 행렬을 멈추도록 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해당 청원은 7일 오후 4시 7분 현재 9944명이 동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병원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사건사고
포토뉴스
 서울시의사회 창립 104주년 기념식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응급처치 응급처치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