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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비만은 질병…혼자서 힘들다면 체질 고려한 한방 다이어트도 방법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04-29 0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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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이어트에 도전해본 경험은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성장기에 있는 학생에서부터 나이가 지긋한 중장년층까지 건강하고 균형 잡힌 몸을 위해 체중 조절을 시도하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이들은 보기 드물다. 물론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이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처음 1~2주에는 눈에 띄게 체중계 눈금이 줄어든다. 체지방의 연소와 함께 이뇨작용이 활발해지면서 체내 수분이 급격하게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 3~4주가 지나면 감량 속도가 더뎌지고 정체기에 머물고 실패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미 1996년 비만을 질병으로 규정했다. 비만은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 비만을 치료하는 과정인 다이어트 역시 질병을 치료하는 차원으로 접근해야 한다.

한방에서는 유전적인 비만 유형과 살이 찌게되는 원인, 체질부터 나이, 식사형태, 운동량, 직업 등 복합적인 상태를 정밀이 진단 후 그에 적합한 방법을 적용해 비만을 치료한다. 한방 다이어트는 신체의 대사를 촉진시키고 신체 전반적인 순환을 방해하는 노폐물을 배출 시켜주는 디톡스의 효과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과정을 통해 부종을 개선하고 특정 부위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이 되는 현상을 예방한다.

양방이나 한방에 상관없이 생활습관 교정은 필수다. 체중이 증가하는 원인 즉 생활습관의 문제를 개선하지 않는다면 요요현상이 찾아올 수 있는 만큼 기초 생활습관에 대한 개선에도 노력해야 건강하게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

▲이철휘 원장 (사진=365화이팅한의원 제공)

우리의 몸은 영양 보충에 있어 급격히 줄어들게 되면 이를 위협으로 느껴 섭취되는 모든 영양분을 필요 이상으로 저장해 적은 양의 음식물을 섭취해도 살이 찌게 되는 체질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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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화이팅한의원 대표원장 이철휘 한의사(침구과 전문의)는 “개인에게 맞지 않은 한의학적 처방은 체질 변화 등을 유발하거나 어지럼증 등 부작용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며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경과를 지켜보고 무리한 운동이나 탕약 복용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사람마다 체질과 기초대사량, 근육량, 체지방 비율, 부종의 정도 등 몸 상태가 모두 다르다”며 “다이어트는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체중, 근육량, 생활패턴, 나이 등 자신의 현재 상태를 충분히 고려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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