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의 다이어트

고동현 / 기사승인 : 2020-04-27 17: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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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지난 23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비만을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규정하고 적정하게 체중을 관리해 건강생활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비만으로 인해 발생하는 당뇨와 고혈압이 코로나19 유병률과 사망률을 높이는 기저질환일 뿐 아니라 비만 자체도 면역을 억제해 바이러스 저항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그런데 비만을 해결하기 위한 무리한 단식과 체력에 맞지 않는 과도한 운동은 면역 저하의 또 다른 원인이다. 즉, 면역을 촉진하기 위해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하는데 체중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는 면역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박창은 원장 (사진=강남탑한의원 제공)

강남탑한의원 박창은 원장은 “충분한 영양 섭취와 적당한 운동으로 무리하지 않는 다이어트 계획이 전염병 예방을 위해 중요하다. 면역 기능에 해당하는 기운을 보하는 한약은 수습의 운화도 주관해 대사를 방해하는 독소인 습담을 해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습담을 해독하고 체질을 개선하는 탕약(습담개선탕)은 정상적인 면역에 도움이 되는 한약재를 포함해 면역을 해치는 무리한 다이어트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당뇨,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이 있을 때 마황 위주의 무리한 다이어트 한약으로 불면, 소모성 신체 반응이 심해진다면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한약 처방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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