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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직장 내 괴롭힘 신고 3347건…검찰 송치 22건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입력일 : 2020-04-27 17: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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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개 ‘직장 내 괴롭힘 상담센터’ 대표전화로 통합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지난해 7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이후 고용노동부에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접수돼 검찰에 송치된 사건은 22건으로 나타났다.


27일 노동부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한 개정 근로기준법이 시행된 지난해 7월 16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8개월여 동안 노동부에 접수된 직장 내 괴롭힘 진정 사건은 모두 3347건이다.

노동부가 처리를 완료한 사건은 2739건이며 처리 중인 사건이 608건, 당사자 합의 등으로 진정을 취하한 사건은 1312건이다. 검찰에 송치된 사건은 22건이다.

업종별로 살펴봤을 때 제조업이 607건(18.1%)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업시설관리 492건(14.7%), 보건·사회복지서비스 472건(14.1%), 도·소매업 353건(10.5%), 숙박·음식점업 265건(7.9%) 등 순이다.

유형별로는 폭언이 1638건(48.9%)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부당인사 912건(27.2%), 따돌림·험담 456건(13.7%), 업무미부여 115건(3.4%), 강요 113건(3.4%), 차별 78건(2.3%), 폭행 75건(2.2%), 감시 42건(1.2%), 사적용무지시 29건(0.9%), 기타 382건(11.4%) 순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의 편의를 위해 전국 8곳에서 운영 중인 직장 내 괴롭힘 상담센터의 전화번호를 대표 번호로 통합했다. 피해자가 대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안내에 따라 권역별 상담센터에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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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근로기준정책관은 “대표전화 도입으로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담센터 운영을 더욱 효율화해나가는 한편, 신고사업장에 대한 근로감독과 교육을 확대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 금지제도가 현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대응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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