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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서울 동부권 첫 특수학교 설립된다…2024년 9월 개교 예정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20-04-28 07: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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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학급 총 111명 수용 '동진학교'…지역 주민 수영장, 체육관 등 복합화 시설 조성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서울 동부권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인 '동진학교' 설립이 확정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동진학교 설립계획을 발표하고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동진학교는 중랑구 신내동 700번지 일대 1만2511㎡ 부지에 연면적 1만2000㎡ 규모로 건설된다. 부지매입비 108억원, 건축비 452억원,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 131억원 등 총 691억원이 투입된다.

동진학교와 함께 건립되는 복합화시설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3550㎡(약1074평) 부지에 세워지며 수영장과 주차장, 카페, 커뮤니티 공간, 평생교육센터, 강당, 체육관 등이 들어서 학생 뿐 아니라 관내 장애인과 지역 주민 등이 함께 쓰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현재 동대문구, 중랑구 등 서울 동부지역은 유일하게 특수학교가 없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지역 간 특수학교 균형 배치와 장애 학생의 원거리 통학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동진학교 설립을 추진해왔다.

동진학교가 설립되면 특수학교가 한 곳도 없는 서울 자치구는 25개 가운데 동대문·금천·영등포·용산·양천·성동·중구 등 7곳으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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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타당성조사 사업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에 조사를 마치면 오는 2022년 설계를 시작해 2023년 착공하며 2024년 9월 1일 개교할 예정이다.

동진학교가 설립되면 지적장애 학생 총 111명(18학급)이 다니게 된다. 지적장애 학생의 연령별, 단계별 교육을 위해 유치원에서 고등학교 과정까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조 교육감은 "동진학교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주민 모두와 상생하는 서울교육 혁신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랑구민, 중랑구청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 구청장은 “동진학교가 접근성과 친화성이 높은 특수학교로서 특수교육뿐 아니라 서울 동부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할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장애학생을 비롯해 장애인 평생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데 교육청과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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