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메디컬투데이 닥터수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건강
메디컬투데이 > 건강
분당수
건강 집중적 자기 뇌 자극, 우울증 환자에게 효과
메디컬투데이 이충호 기자
입력일 : 2020-04-16 21:00:52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 집중적인 자기 뇌 자극이 우울증을 경감시키고 자살사고를 예방하는 빠르고 안전한 방법이라는 예비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DB)

[메디컬투데이 이충호 기자]

집중적인 자기 뇌 자극이 우울증을 경감시키고 자살사고를 예방하는 빠르고 안전한 방법이라는 예비연구 결과가 나왔다.

16일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정확한 뇌의 특정 위치를 표적으로 한 집중적인 자기 뇌 자극이 우울증 환자 90%에서 빠르게 자살사고와 우울증상을 없애 준다고 ‘The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 학술지에 발표했다.

미국 국립정신건강연구소(NIMH)는 2017년 미국에서만 우울증을 1730만명의 성인이 경험했다고 추정한다.

항우울제가 우울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으나 약제가 효과를 발휘하려면 수 주가 걸리며 전기경련치료(ECT)와 케타민은 자살사고에 대한 빠른 치료법으로 승인 받았으나 일부 전문가들이 부작용을 걱정한다.

연구팀은 “표준치료로 여겨지는 전기경련치료는 평균 완화율이 48%밖에 못 미친다”고 말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반복적 경두개자기자극술(rTMS)’의 새로운 형태를 개발했고 이를 ‘SAINT’라고 이름 붙였다.

연구는 개방표지(open label) 연구였으며 플라시보 효과를 설명할 대조군 역시 없었다.

전통적인 rTMS 중에는 뇌의 ‘좌측 배외측전전두피질(L-DLPFC)’에 자기코일을 통해 전류 펄스를 보내는 것이 있는데 이 부위는 주의, 작업기억, 의사결정과 같은 집행기능을 담당한다.

‘슬하 전측대상피질(sgACC)’의 과활성이 우울증과 연관돼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는데 과학자들은 rTMS가 L-DLPFC의 시냅스 연결을 강화시켜 sgACC의 활동을 억제하기 때문에 항우울 효과가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기존 rTMS는 6주동안 매일 자극 세션이 있으며 환자의 절반 정도가 우울증상 경감을 나타냈고 환자의 3분의 1만이 더 이상 우울증 진단기준을 만족하지 않는 ‘완화’ 상태가 됐다.

연구팀은 기존 rTMS 대비 자기 자극의 강도를 높이고 치료 일정을 5일로 줄였으며 10분 세션 10개를 하루동안 수행하고 세션 간에는 50분 간격을 뒀다.

로또

또한 sgACC에 대한 가장 강력한 억제 효과를 불러오는 L-DLPFC의 정확한 위치를 fMRI로 각 환자마다 찾았다.

21명의 환자 전원은 항우울제, 전기경련치료, 전통적 rTMS와 같은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았던 사람들이었는데 SAINT 치료를 받고 90%에 해당하는 19명이 완화 상태가 됐다.

SAINT는 모든 환자에서 자살사고를 빠르게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고된 유해효과는 피로감과 약간의 불편감 뿐이었다.

치료 완료 1달 후에도 60%의 환자들은 여전히 우울증이 없는 상태였다.

연구팀은 “SAINT의 자살사고 치료효과와 프로토콜의 짧은 기간은 SAINT가 자살 환자들의 안전을 빠르게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중맹검시험을 계획 중이다.  
메디컬투데이 이충호 기자(chlee0420@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병원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건강
포토뉴스
 서울시의사회 창립 104주년 기념식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고혈압 당뇨병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