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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색소침착, 색소 깊이와 종류 따른 맞춤 치료 진행해야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04-14 17: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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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팔꿈치나 겨드랑이, 무릎 등에 거뭇하게 생긴 색소침착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이들이 많다. 색소침착은 기미 레이저나 주근깨 레이저와 같은 피부과 레이저 시술이나 여드름, 아토피, 상처 등으로 인한 염증상태 이후 또는 비만으로 인해 접힌 피부 부위에 과도하게 멜라닌 색소가 형성된 경우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색소 침착의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하는 경우를 색소침착이라고 말하며, 이러한 색소침착은 무릎이나 팔꿈치, 겨드랑이 등 신체 어느 부위에서든 발생 가능하다.

색소침착은 잡티처럼 작은 여드름 자국 같은 얼굴 색소침착부터 기미와 비슷한 넓은 자국의 피부 색소침착까지 여러 가지 형태를 띠고 있으며, 기미·잡티와 같은 다른 색소질환과 섞여 있는 경우가 많아 진단하기 까다로운 경우가 많다.

또한 색소침착이 생긴 초기에 각질 제거나 미백 제품을 이용해 해당 부위를 제거하려고 하거나, 적절치 못한 프락셀 레이저나 박피술과 같은 치료 등을 진행해 색소침착이 심화된 경우가 적지 않다.

과도한 각질 제거나 미백 기능성 제품 등의 사용과 IPL이나 점 제거 레이저 시술, 화학 박피, 스크럽 등은 피부에 지나친 자극을 줘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음으로, 색소침착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 후 알맞은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이혁 원장 (사진=닥터리스의원 제공)

색소침착은 기미와 같은 색소질환 치료보다 오히려 까다로울 수 있으며, 단기간 치료가 쉽지 않은 질환 중 하나다. 대부분은 6개월 이내에 저절로 좋아지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피부과적 치료가 필요하며, 특히 레이저 부작용으로 인한 색소침착은 최대한 빠른 시기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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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침착의 치료는 발생 원인과 색소 형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개개인의 피부 상태와 색소침착의 정도 등을 정밀하게 진단한 후, 색소의 깊이와 종류에 따라 색소 레이저와 색소침착 레이저 토닝 등의 장비를 복합적으로 사용해 개인별 맞춤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광주 닥터리스의원 이혁 원장은 “색소침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노출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으며, 평소 비타민C, 단백질의 섭취와 보습을 충분히 해야 한다”며 “피부과에서 색소침착 치료 시에는 개인의 피부 특성과 질환의 상태에 따라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맞춤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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