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메디컬투데이 매일유업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산업
분당수
산업 “동물병원 폭리 행위 규탄”…수의사처방품목 확대 반대 靑 청원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입력일 : 2020-04-10 07:00:07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동약협 “수의사처방대상 항목 확대, 사각지대 고려하지 않아”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반려동물용 예방백신과 심장사상충 예방약을 동물병원에서만 구매해야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주장이 나타났다. 지난 2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수의사처방대상품목 확대 협의회 개최 소식에 따른 것이다.


9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동물병원은 반려인을 상대로 한 폭리 행위를 멈춰달라’는 청원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하루 만에 1111명의 동의를 얻은 상태다.

청원글에 따르면 현재 반려동물용 예방백신과 심장사상충 예방약은 수의사의 별도 처방 없이 동물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청원인은 “그러나 대한수의사회는 반려동물을 위한 최소한의 예방적 행위마저 불법으로 규정하고 모든 의약품들을 처방약품으로 분류하려고 한다”며 “동물병원의 진료를 강제하고 부작용 등을 과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의 금전적인 부담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지금까지는 구매자가 원한다면 동물병원과 동물약국의 장단점을 비교해 반려동물에게 맞는 구매 방식을 선택할 수 있었으나 수의사회는 일방적으로 법을 개정해 이러한 선택권을 박탈하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의 부담이 커질수록 여건 상의 이유로 예방약 구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지며 결과적으로 동물복지는 더욱 나빠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대한동물약국협회의 입장은 청원인과 동일하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동약협은 지난달 전국 반려동물 보호자 1000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및 백신 구입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0.6%가 접종비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심지어는 접종을 포기하거나 중단하는 사태도 나타났다.

동약협은 “해당 청원은 일반 반려동물 보호자가 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 정도면 정부의 조치가 분명 문제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이번 농림부가 강행하려는 수의사처방대상 항목 확대는 반려동물의 예방접종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고려하지 않은 조치”라고 설명했다.


닥터수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psh5578@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병원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동아오츠카
산업
포토뉴스
 서울시의사회 창립 104주년 기념식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비만 당뇨병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