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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의협 중앙윤리위, 환자 성희롱 논란 수련의 징계 논의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입력일 : 2020-04-10 07: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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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상임이사회, A씨 중앙윤리위원회 징계심의 요청 의결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가 지난해 마취된 여성 환자의 신체부위를 만지고 싶다는 등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수련의 A씨 징계를 논의한다.


의협 상임이사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A씨를 중앙윤리위 징계심의를 요청할 것을 의결했다.

중앙윤리위는 ‘회원 등에 대한 자격심사와 징계에 관한 사항’에 논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A씨의 의사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이 논의될 전망이다.

중앙윤리위에서 A씨 행정처분을 의뢰하면 중앙윤리위 회의 개최 일시와 장소, 자격정지 처분 요구 이유 등을 기재해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앞서 서울아산병원은 해당 수련의 A씨에 대한 의사직 교육위원회를 열고 수련 취소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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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해 4월 아산병원 산부인과 인턴으로 수련을 받는 중 수술실에서 “(환자의 몸을) 만지고 싶어서 여기 있겠다”는 등 성희롱 발언으로 9월 3개월 정직 처분을 받았다.

A씨는 최근 병원에 다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고 지난 1일 A씨의 병원 복귀 사실을 비판하며 의사 면허를 취소해달라는 청와대 청원글이 올라왔다.

청원 내용에 따르면 A씨는 같은 병원 내의 간호사에게 성희롱 발언을 하기도 했으며 소아청소년과에서 교육받을 때 도구를 사용하다 어린이 환자를 다치게 하는 일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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