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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편의점 아이스크림, '바' 중심 저가→'콘' 중심 고가로 재편 조짐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04-08 13: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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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신제품 허쉬초코앤밀크소프트콘 출시
▲ 허쉬초코앤밀크소프트콘 (사진= 세븐일레븐 제공)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세븐일레븐은 최근 5년간의 아이스크림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1500원이 넘는 고가형 상품의 매출이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심에 상대적 고가이며 디저트로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콘의 성장이 있었다고 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판매가 1천5백원이 넘는 아이스크림의 매출 구성비는 불과 17.9%에 불과했지만, 매년 평균 5%p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5년이 지난 2020년 3월 기준 무려 40%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추세라면 2년 내 매출 과반을 족히 넘어서며 편의점 아이스크림의 주력 상품군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것이다.

이 같은 변화의 비밀로는 콘 아이스크림의 성장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과거 유지방 함량이 높은 콘은 모나카류(샌드형 아이스크림)와 함께 겨울 매출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디저트 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이제는 콘이 사계절 상품으로 자리를 잡으며 아이스크림 내 매출 규모가 가장 큰 카테고리로 등극했다.

이를 증명할 자료로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콘 아이스크림 매출은 전년 대비 38% 성장하며 매출 구성비 36.4%를 기록함으로써 처음으로 바(33.3%) 매출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1~3월)도 매출 구성비 37.5%로 지속 성장하며 대세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본격적인 아이스크림 성수기를 앞두고 차별화 콜라보 아이스크림 ‘허쉬초코앤밀크소프트콘’을 출시하며 구색 강화에 더욱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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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초코앤밀크소프트콘은 세계적인 초콜릿 브랜드 ‘허쉬’와의 콜라보 상품으로, ‘매일우유맛소프트콘’, ‘빵빠레딸기’, ‘칸타타소프트콘’에 이은 세븐일레븐의 아이스크림 차별화 전략상품이다.

일반적인 소프트콘과 다르게 허쉬 초콜릿과 우유 두 가지 맛을 조합한 상품으로 우유의 부드러움과 달달한 초콜릿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유지방 함량이 높아 소프트콘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지난해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월별 매출지수 현황을 보면 5월 들어 매출지수 132.5를 기록하며 아이스크림 수요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음에 따라 세븐일레븐 측은 ‘허쉬초코앤밀크소프트콘’이 적기에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며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혁주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담당MD는 “편의점 아이스크림에 대한 고객 가치가 디저트로 전환되면서 콘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며 “올해 아이스크림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디저트 소프트콘 구색을 시리즈로 계속해서 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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