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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현대인들의 고질병 거북목증후군, 도수치료로 개선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04-07 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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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거북목증후군’은 주로 컴퓨터를 이용해 업무를 진행하는 현대인들이 많이 호소하는 관절 질환이다. 혹은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스마트폰은 항상 현대인들이 손에 들고 있는 필수품이 되면서 각종 근골격계의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됐다.


특히 그 중에서도 거북목증후군을 호소하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거북목증후군은 경추(목뼈)가 정상적인 C자 곡선을 유지하지 못하고 비정상적으로 꺾이거나 직선의 상태로 변형되는 것을 말한다.

그로 인해 머리의 엄청난 하중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뒷목통증, 어깨통증, 어깨뭉침, 어깨걸림 등 다양한 통증 질환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뒤통수 아래쪽 신경이 짓눌려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 수면 부족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환자의 수는 매년 꾸준히 늘고 있는데 10대부터 30대까지의 비중이 무려 6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젊은 층의 장시간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 운동부족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거북목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진행해 목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현명하다.

하지만 장시간 업무 등에 집중하다 보면 자세가 삐뚤어진 것을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목 통증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나서야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인지하는데 이미 거북목증후군이 진행된 이후다.

▲전재민 원장 (사진=바로나정형외과 제공)

다행히도 거북목증후군은 도수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로도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다. 도수치료는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손으로 풀어주며 근골격계의 균형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료법이다. 당장의 통증 개선은 물론 틀어진 근골격계를 바로잡아 신체 불균형을 교정하는 치료법으로 척추와 관절 근육 등 다양한 부위의 통증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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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치료는 손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신체에 부담이 적고 부작용이나 후유증 등이 수술에 비해 적기 때문에 고령의 환자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부위별 치료가 아닌 전반적인 체형 불균형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추후 다른 부위에 대한 통증 및 불균형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경기 바로나정형외과 전재민 원장은 “최근 젊은 연령층을 중심으로 거북목증후군 등의 관절 질환 발병률이 높아진 만큼 증상을 방치하기 보다는 조기에 병원을 찾아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권장된다”며 “거북목증후군 등과 같은 관절통증 초기에는 도수치료와 같은 비수술 치료를 통해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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