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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AI가 보험 TM 불완전판매 식별…디지털로 전환되는 금융감독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입력일 : 2020-04-07 14: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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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앞으로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로 보험 TM 불완전판매 식별이 가능해진다.


금융감독원은 섭테크(Suptech) 혁신을 통해 금융감독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자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금감원은 2019년도 대부업 불법추심 판별지원 및 민원분류 추천시스템 운영을 시작으로, 최근 AI 사모펀드 심사, 보험TM 불완전판매 식별, 인터넷 불법금융광고 감시 등 5개의 시스템으로 확대 구축하여 운영중에 있다.

전화통화 음성파일을 장시간 단순·반복적으로 청취하던 업무를 자동화하여 업무부담을 경감하고, 불법추심·불완전판매 사례를 적발하여 금융소비자 권익을 제고했다.

대부업자의 채권추심 실태점검 시 수집한 녹취파일에 AI 기술인 음성텍스트변환 기술을 적용해 언어폭력·반복추심 등을 포함한 대부업 불법추심 여부를 식별했다.

또한 보험영업 검사 시 텔레마케팅(TM) 녹취파일을 분석하여 보험계약자에게 필수적으로 고지하는 항목의 허위 안내 등을 판별함으로써 불완전판매 여부를 식별하도록 했다.

금감원은 블로그, 뉴스 및 SNS에 흩어져 있는 외부 불법금융광고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룰(Rule) 기반으로 분석함으로써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통장 및 개인신용정보 매매, 휴대폰 소액결제 등 인터넷에 만연한 불법금융광고를 조기에 적발·차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AI를 활용한 감독업무 지원을 통해 업무효율을 제고했다.

또한 AI가 민원인이 제출한 민원내용을 분석하여 민원유형 및 유사민원 등을 업무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추천하고 기계독해 기술을 활용해 AI가 사모펀드보고서를 읽고 주요 항목별로 적정성을 판단함으로써 심사업무를 지원하도록 했다.

금감원은 이미 구축된 AI·빅데이터 시스템의 인식률, 정확도 등 성능을 향상시키는 한편, 대상업무 확대 발굴, 관련 혁신사례 연구 등을 통해 섭테크 혁신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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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우선 금년중 민원상담시스템에 대한 빅데이터 활용기반을 구축하고, 향후에는 민원상담뿐만 아니라 민원동향을 종합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고도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설 전담조직(섭테크혁신팀) 주도하에 ‘금융감독 디지털전환 TF’를 구성하고 섭테크 장단기 과제를 선정해디지털 전환기에 대비한 금융감독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금융소비자 목소리에도 더 빠르게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010tnrud@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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