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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방역당국 “구충제로 코로나19 치료…안전성 입증 안 돼”…상한가 마감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입력일 : 2020-04-06 17: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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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구충제 '이버멕틴'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사멸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에 관련주가 강세 마감했다.


6일 우성사료는 전 거래일 보다 29.88% 오른 319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글벳(29.82%), 제일바이오(29.88%)도 강세 흐름을 탔다.

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호주 모니쉬대학 생의학발견연구소 카일리 왜그스태프 박사는 세포 배양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버멕틴에 노출되자 48시간 안에 모든 유전물질이 소멸됐다고 밝혔다.

카일리 왜그스태프 박사는 “한 차례 투여에도 24시간만에 코로나 바이러스의 RNA(유전물질) 전부가 없어졌다”며 “48시간이 지나면 아무런 처리를 하지 않은 세포보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5000분의 1로 줄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호주 연구진이 이버멕틴이 48시간 안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억제한다는 세포배양 실험 결과를 내놓은 것과 관련해 약제에 대한 연구단계의 제언이지 임상에 검증된 결과가 아니기 때문에 안전성, 유효성이 아직은 입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해당 논문을 검토했으나 이버멕틴이 사람에게 투여해 효과를 검증한 게 아니라 세포 수준에서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제시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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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psh55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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