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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회계 조작’ 주가 폭락한 中 루이싱 커피…수출 계약 맺은 오리온은?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입력일 : 2020-04-07 0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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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실질적으로 피해입은 바 없어”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중국 스타벅스’ 루이싱 커피가 대대적인 회계 부정으로 나스닥 시장에서 상장 폐기될 위기에 놓인 가운데 이 회사와 공급 계약을 맺었던 ‘오리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해 12월 ‘제주용암수’를 출시하며 물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으며 출시 2개월 전부터 루이싱에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오리온은 중국 시장 진출 이후 2020년 하반기 안에 베트남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발 코로나19 사태와 더불어 최근 계약사 루이싱의 회계 조작 사건으로 인해 계획이 벽에 부딪힌 것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루이싱은 지난해 2~4분기 매출액을 22억 위안(3800억원) 정도 부풀린 것으로 밝혀지면서 주가가 폭락했다. 지난 2일 나스닥 시장에서의 루이싱의 주식은 약 76% 하락한 6.40달러를 기록하며 단 하루만에 49억7000만달러(6조1000억원)의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특히 현재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 추세를 보임에 따라 시장이 경직돼있는 만큼 오리온의 입장에서는 기한이 정해지지 않은 난항을 맞닥뜨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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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에 따르면 회사 측에서는 크게 개의치 않는 분위기다. 오리온 관계자는 “아직 정식적으로 루싱에 제주용암수 공급을 하기 전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피해를 받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psh55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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