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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코로나19 국산 의료장비 글로벌 수출시장 확대되나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입력일 : 2020-04-07 0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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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유럽 의료장비 수출 감소 전망에 따라 국내 기업 수출 확대 전망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중국, 유럽 등 코로나19 타격으로 의료장비 수출이 감소됨에 따라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글로벌 시장 확대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코로나19 확산 국가의 수입제품 의존도와 국내 제품 경쟁력이 함께 높아진다는 기대에 따른 분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3일 공개한 ‘코로나19 여파 속 캐나다 의료시장 진출기회 집중탐구’에 따르면 캐나다 연방정부는 최근 급격히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의 위험에 따라 진단 장비 수입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이다.

현재 캐나다 의료기기 수입의 41.4%는 미국산이며 북미자유무역협정(USMCA) 타결로 시장점유율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연구원은 미국의 시장점유율 증가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유럽 등의 수입품이 감소될 전망으로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수출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캐나다는 현지 의료용품 시장 8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고령화 가속에 따라 이러한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국가이기도 하다.

IBIS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지금까지 가격 경쟁력을 활용해 저가 의료소모품 시장에서 점유율을 넓혀왔지만 올해 코로나19 사태가 중국 내 생산에 영향을 미치며 대중 수입품은 13.2% 감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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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경우에도 지난 2017년 캐나다와 EU간의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TA) 체결 이후 독일 등 유럽국가로부터의 수입이 꾸준히 증가해 왔지만 코로나19 타격으로 대 독일 수입규모는 전년대비 12.0% 감소가 예상된다.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의 추가 확산 및 장기화 여부에 따라 현지 시장에서 높은 수준의 의료용품 수요가 불가피한 만큼 향후 우리기업에는 시장진출과 확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캐나다 정부도 한국의 광범위하고 빠른 검사방식과 대처능력에 대해 관심이 높은 만큼 향후 ‘드라이브 스루 검사’, ‘확진자 현황‧동선 파악 솔루션’ 등과 연계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시장진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psh55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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