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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종근당ㆍ한미약품, 과민성방광 치료제 ‘베타미가’ 우판권 획득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입력일 : 2020-04-06 06: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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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3일까지 베타미가 제네릭 시장 독점 판매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

국내 제약사 11곳이 아스텔라스의 과민성방광 치료제 ‘베타미가(미라베그론)’에 대한 특허회피에 성공해 품목허가를 신청한 가운데 그중 종근당과 한미약품이 우선판매품목허가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일 종근당의 ‘종근당미라베그론서방정50mg’과 한미약품의 ‘미라벡서방정50mg’에 우판권을 부여했다.

두 기업은 오리지널사의 베타미가의 물질특허 만료일 5월 4일부터 2021년 2월 3일 까지 자사 제품들에 대한 우선 판매를 실시할 수 있다.

앞서 종근당과 한미약품을 비롯해 대웅제약, 일동제약, JW중외제약, 경동제약, 신풍제약, 한화제약, 알보젠코리아, 인트론바이오파마, 신일제약 등 총 11개사는 오는 2024년 만료되는 특허 두건에 대한 무효심판에서 청구성립 심결을 얻어낸 바 있다.

이 가운데 종근당과 한미약품 2개사만이 베타미가 제네릭 시장 독점권을 획득한 것이며 나머지 제네릭사들은 두 제품의 우선 판매 기간 동안 동일 성분 의약품을 출시할 수 없다.

한편 베타미가는 5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아스텔라스의 대형 품목이다. 우판권을 획득한 두 제약사가 9개월 동안 거두는 판매 실적에 따라 베타미가 제네릭 시장의 향방에 대한 추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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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수현 기자(psh55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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