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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겨우내 늘어난 살과의 전쟁…지방흡입은 단기전이 전략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04-03 16: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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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요즘 길거리를 보면 사람들의 옷차림이 제법 가벼워졌다는 걸 한 눈에 알 수 있다. 평균 기온도 크게 올라갔으며 이제 봄이 왔다는 것이 체감이 될 정도다. 그리고 이에 발맞추어 그 동안 겨우내 늘어난 살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사람들이 있다. 팔뚝, 복부, 허벅지 할 것 없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난 살 때문에 얇은 옷들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것이다.


최근에는 살을 빼기 위한 단기적인 전략으로 지방흡입에 주목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아무래도 기존의 다이어트 보다 단기간에 뺄 수 있고 요요현상과 같은 리스크가 적다는 메리트가 있기 때문이다.

지방흡입은 보통 한 신체부위에 집중되어 있는 지방을 뽑아내는 미니 지방흡입과 전체적으로 골고루 뽑아내는 전신 지방흡입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개개인의 신체 상태에 따라서 나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약 팔이나 뱃살, 하체비만을 겪고 있다면 이를 부분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팔뚝 지방흡입, 복부 지방흡입, 허벅지 지방흡입 등으로 나누어서 진행을 해야 신체적 부담은 물론이고 비용적인 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 또한, 전신 지방흡입은 보통 2~3회에 걸쳐서 며칠간 진행이 되지만 하루 안에 안전한 흡입량을 측정해 진행되는 하루 전신 지방흡입도 있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선호되고 있는 방식이다.

강남삼성라마르의원 오일영 원장은 “최근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지방흡입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이는 고난이도의 기술을 요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막연하게 받기 보다는 해당 정보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이는 무조건 많은 양을 뽑아내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밸런스를 분석한 후 불필요한 지방만을 제거하고, 자연스러운 라인을 만들어 내는 것이 키포인트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일영 원장 (사진=강남삼성라마르의원 제공)

이어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해 마취 관련 위급 상황에서도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 시스템이 잘 갖춰진 곳에서 진행을 해야 하며, 고주파나 파워쉐이프 등 지방흡입을 받고 나서 후 관리까지 같이 받을 수 있는지 체크해 보는 것도 좋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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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다이어트에 비해 빠르게 살을 뺄 수 있는 지방흡입은 이제 꾀나 보편적인 살 빼는 방법이 됐다. 하지만, 무엇보다 사전 검사를 통해서 나에게 꼭 필요한지, 위험요소는 없을지 등 꼭 체크를 하고 의료진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우선이다. 어떠한 일이든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것은 하지 않는 것만 못하기 때문이다.

혹, 절개나 흉터가 걱정된다면 지방추출주사, 지방분해주사와 같은 시술로도 뺄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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