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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전신 면역력 향상에 도움 주는 하이푸 시술, 어떻게 적용할까?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04-03 12: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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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과거에는 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이 불치병으로 여겨졌으나 최근 의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발생 위치, 발견 시기에 따라 완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인식이 바뀌었다.


하지만 췌장암이나 유방암의 경우 조기 발견이 어렵고 위치에 따라 수술적 방법으로 종양을 제거하기 쉽지 않으며 항암치료, 수술 등으로 인해 환자의 면역력이 크게 저하돼 회복에 따른 우려도 컸다.

이에 최근 하이푸가 대안으로 등장했다. 하이푸 시술은 돋보기를 이용해 빛을 한 곳으로 모아 종이를 태우는 원리를 이용한다. 고강도 초음파를 한 점에 모아 미세한 초점으로 정밀하게 세포를 향해 조사할 수 있어서 악성 종양만을 타기팅해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하이푸 치료는 암 종양을 직접적으로 태워 괴사시킬 뿐만 아니라 암 주변에 발생해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고 전이에 영향을 미치는 신생 혈관을 태워 암의 전이와 재발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하이푸가 암 종양을 태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 충격 단백질은 면역 세포를 자극해 활성화하고, 전신에 걸쳐 면역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이푸는 치료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이나 휴식을 원하는 암 환자에게 큰 도움을 준다.

▲김태희 원장 (사진=서울하이케어의원 제공)

난소암에서 간과 목의 림프절에 전이된 70대 환자 A씨의 경우 하이푸 시술과 함께 소나조이드(조영제)를 투여해 하이푸 시술 효과를 높이는 치료를 진행했다. 약 1달 후 간으로 전이된 종양은 눈에 띄게 감소했고, 목의 림프절로 전이된 암은 크기가 줄어들었다. 이는 하이푸와 소나조이드를 통한 면역 효과의 결과라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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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원장은 “암 환자의 경우 상황에 따라 완치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럴 때에는 개인의 건강 상태 및 암의 진행 상태를 정기적으로 체크한 뒤 하이푸를 진행한다면 암으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을 완화하고 면역력을 향상해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며, “암은 면역력과의 싸움이라 할 수 있는 만큼 체력과 면역력이 뒷받침되지 못한다면 치료를 이겨내기 어렵다. 하이푸는 면역력 향상과 생명 연장,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조언했다.

하이푸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췌장암뿐만 아니라 여성의 대표적인 질환인 자궁근종, 자궁선근증에도 우수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좋은 치료는 예방이라 말하는 만큼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질환이 더 크게 발전하지 않도록 하는 자세와 함께 이상 증상이 발생할 시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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