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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ADHD 치료제 처방 환자 3명 중 1명은 ‘10대’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입력일 : 2020-04-03 10: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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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마약류 처방받은 환자, 1850만명 달해
국민 2.8명 중 1명꼴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증후군(ADHD) 치료제를 처방받은 환자 3명 중 1명은 1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에 있는 6073개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지난해 1년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한 150만 건의 마약류 투약·조제정보를 분석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향정신성의약품 중 ADHD 치료에 사용하는 메틸페니데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마약류의약품 사용을 분석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증후군(ADHD)는 주의가 산만하고 과잉행동을 보이며, 충동성과 학습장애를 보이는 정신적 증후군이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메틸페니데이트’를 처방받은 환자는 13만4000명(0.3%)으로, 국민 399명 중 1명 꼴이었다.

특히 10대와 20대 환자는 6만9000명으로 같은 연령 인구 170명 중 1명에 달했다. 성별로는 남성(63%)이, 연령대별로는 10대(34.5%)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환자는 1850만 명으로, 국민 2.8명 중 1명에 달했다.

성별로는 여성(57.1%)이, 연령대별로는 50대(21.7%)가, 효능군별로는 마취‧진통제(30.4%)의 처방 환자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용 마약류 성분별 사용 현황을 보면 프로포폴 처방 환자가 851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다졸람(658만명), 디아제팜(325만명) 등 순으로 파악됐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정보를 활용하여 의사에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증후군(ADHD) 치료 관련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한 도우미’ 서한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처방현황(건수, 처방량, 환자수, 1인당 사용량 등), ▲처방 상위 질병, ▲월별 및 소아·청소년 사용량, ▲환자 1인당 사용량 비교(지역·진료과목), ▲5세 이하 소아 처방, ▲365일분 초과 처방 등 12종의 통계정보를 제공하여 본인의 처방내역을 확인하고 과다처방 등을 가늠해 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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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아울러 올해 추가로 진통제(5월), 항불안제(8월), 프로포폴·졸피뎀·식욕억제제 3종(11월)에 대한 서한을 제공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올해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 도우미 서한 시스템’이 구축되면 보다 많은 의사에게 의료용 마약류 처방분석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010tnrud@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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