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수 메디컬투데이 매일유업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건강
메디컬투데이 > 건강
분당수
건강 소음순 비대증 원인 알아야 늘어짐 등 개선에 도움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04-02 12:42:57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일견 없어도 무방할 것 같은 소음순이지만 한 번 기능 이상이 발생하면 여러 가지 불편함이 초래된다. 현대 여성들이 흔히 겪는 소음순비대증이 대표적이다. 소음순은 질 입구 바깥쪽에 존재하는 얇은 조직으로, 핑크 빛의 점막 형태를 하고 있다. 흔히 날개나 꽃잎 등으로 비유되는 곳이기도 하다. 눈으로 보기 어려운 위치에 있어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소음순 생김새를 제대로 본 적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는 한다.


이곳은 질, 요도, 클리토리스(음핵)를 덮어서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주요 성감 부위이기도 해 쾌락을 느끼는 중추가 되어주기도 한다. 모양이나 색에 따라 여성의 자신감을 향상시켜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지나치게 늘어나서 비대칭해지거나, 색이 짙다면 미적으로 떨어진다고 생각하며, 이는 관계 시 여성이 위축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로 인해 소음순 수술을 알아보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미국의 성의학 연구소인 킨제이 연구소에서는 소음순과 관련한 여성들의 고민을 조사한 바 있다. 이곳의 조사 결과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소음순을 흉측하게 여기고 있고, 수치심이나 성적으로 기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실제로 기능적인 문제를 일으킬 정도로 심각한 경우는 드문 편이며, 정상적인 범주 내에서 고민하는 일이 많았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무조건적으로 수술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기능적으로 이상이 있다면 이는 교정해야 할 문제에 속한다. 지나치게 늘어나서 관계 도중 질 내부로 말려들어가거나, 평소 속옷이나 바지를 입을 때 쓸리고 꽉 끼어서 불편함을 호소하거나, 염증이나 부음, 질 건조증이나 질염, 요실금 등이 유발된다면 개선을 필요로 한다. 단순히 미용적인 이유로 소음순 성형을 진행하는 것은 좋지 않다. 성감이 줄어들고 불편함이 더욱 커질 수 있다. 따라서 자신에게 수술이 필요한지 자세히 상담을 받아보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가영 원장 (사진=워커힐여성의원&산부인과 제공)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 수술이 이루어질까. 소음순 문제는 대부분 레이저를 통한 교정이 사용되고 있다. 미리 디자인을 한 후 레이저로 모양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 때 미용적인 부분과 기능적인 부분이 손상되지 않도록 만들어야 한다. 절개를 잘못해 신경이 손상되거나, 기능 개선에만 치중해 만족스럽지 않은 모양이 나오는 것을 피해야 한다. 즉, 감각 신경을 유지하면서 모양이 예쁘게 나올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여성마다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소음순 형태가 모두 다르고, 늘어진 형태 역시도 다르게 나타난다. 한쪽만 늘어지거나, 양쪽이 모두 늘어지거나, 아래쪽만 주름이 심각한 등 개인마다 문제가 다르게 나타난다. 착색이 심각해 미백을 원하는 여성들도 있다. 무조건적인 수술을 진행하기 보다는 개인의 상황에 맞춰 접근해야 한다. 그만큼 관련 수술 경험이 풍부하며 여성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이해가 뛰어난 의료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닥터수

워커힐여성의원&산부인과 안가영 원장은 “수술을 결심했다면 성형 후기나 전후사진 비교, 비용 등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또한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이기에 실비 적용이 이루어지지 않는 수술에 해당되지만,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서가 있는 경우 일부 실비 지급이 가능한 경우가 있어 소견서를 받는다면 보험 적용 여부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좋다. 여성에게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위인 만큼 사전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 역시 다양하게 존재한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병원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동화약품잇치
건강
포토뉴스
 서울시의사회 창립 104주년 기념식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고혈압 당뇨병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