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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두부, 심혈관 건강에 좋다
메디컬투데이 이충호 기자
입력일 : 2020-04-02 2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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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부와 같은 콩 기반 음식 섭취가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 이충호 기자]

두부와 같은 콩 기반 음식 섭취가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일 미국 하버드대학교 영양학과 연구팀은 콩류 음식 섭취가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Circulation’ 학술지에 발표했다.

두부와 같은 콩 기반의 음식에는 ‘이소플라본(isoflavones)’이라는 물질이 풍부하다.

콩 기반 음식의 건강상 이득에 대한 지금까지의 많은 연구결과들은 서로 엇갈려왔는데 이번 연구는 콩류 음식의 심장 건강상 이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채식위주식단이 높게 평가되는 이유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나트륨과 당은 적으며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이 없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16만8474명의 여성과 4만2226명의 남성이 포함된 3개의 개별적 연구에서 데이터를 얻었으며 각 연구에서 참여자들을 20년 이상 추적 관찰했다.

모든 참여자는 연구 시작 당시 심장질환과 암이 없었으며 매 2-4년마다 영양설문조사를 완료했고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의료기록으로부터 심장질환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분석 결과, 이소플라본 섭취가 많은 것은 심장질환의 위험성이 중등도만큼 감소하는 것과 연관이 있었고 두부를 독립적으로 분석했을 때도 이러한 연관성이 나타났다.

특히 두부 섭취의 이점은 폐경기 전의 여성에서 명백하게 나타났으며 폐경 이후에는 호르몬치료를 받지 않는 여성에서만 두부 섭취와 심장질환 위험성 감소 사이에 명백한 연관성이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연구결과에도 불구하고 두부가 특효약은 아니며 전반적인 식단의 질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말하며 “두부는 매우 건강한 식품 구성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적색육, 당분 함유 음료, 정제 탄수화물과 같이 건강하지 못한 식품으로 식단이 채워져 있다면 더 건강한 대체품들로 바꿔야만 한다. 두부와 이소플라본이 풍부한 식물성 식품들이 매우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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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이러한 상관관계가 어떻게, 왜 생기는지 명확하지 않다며 추가적인 연구가 필수적이고 연구결과를 해석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충호 기자(chlee04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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