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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성희롱성 발언한 수련의, 유급 후 병원 복귀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입력일 : 2020-04-01 0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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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지난해 A씨 징계위 회부…정직 3개월 결정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지난해 성희롱성 발언 등으로 3개월 정직 처분을 받은 수련의가 다시 병원에 복귀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다.


서울 아산병원에 따르면 수련의 A씨는 지난해 4월 산부인과 인턴으로 수련을 받던 중 수술실에서 "(환자의 몸을) 만지고 싶어서 여기 더 있겠다"는 등 성희롱 발언으로 3개월 정직 처분을 받았다.

또 A씨는 여성 간호사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하고 소아청소년과 수련 중 기구를 다루는 과정에서 어린이 환자를 다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해 아산병원은 A씨를 징계위에 회부했고 정직 3개월을 결정했다.

A씨는 정직 처분이 과하다며 고용노동부 산하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제소했지만 노동위는 이를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정직처분 내려졌으며 현재 병원에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 관계자는 “지난해 A씨가 성희롱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징계처분 내렸다”며 “의사 자격이 박탈되지 않는 이상 수련의는 1년 동안 수련을 약속하고 오기 때문에 유급 후 복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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