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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동안 눈 성형, 개인별 눈 유형 따라 적합한 방법 선택해야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03-31 15: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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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나이가 들면서 가장 먼저 노화가 찾아오는 부위 중 하나가 눈가다. 특히 눈가는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가 얇고 예민해 쉽게 건조해지고 주름이 잘 생길 뿐 아니라 피지샘이 발달하지 않아 탄력 저하가 급격하게 나타나는데,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서는 눈의 노화로 인해 노안이미지로 비춰질 가능성도 높다. 최근 이를 개선하고자 ‘동안눈가’를 만들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노화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눈의 변화는 눈꺼풀 처짐과 꺼짐, 볼록한 눈 밑 지방이 대표적이다. 눈꺼풀이 처지게 되면 쌍꺼풀 라인이 묻혀서 작아지고, 속눈썹이 눈을 찌르거나 시야가 좁아질 수 있다. 눈꺼풀 꺼짐은 눈꺼풀 지방이 빠지면서 쌍꺼풀 라인이 여러 겹이 되거나 눈두덩이가 움푹 파여 피곤한 인상으로 보이게 된다. 볼록한 눈 밑 지방은 지방을 막고 있는 조직의 탄력 손실로 지방이 돌출되고, 돌출된 지방 아래가 그늘져 보이면서 칙칙하고 나이 들어 보이게 된다. 이와 같은 눈가 노화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하나로만 단정하기 어려운 복합성향을 띠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눈 유형에 따라 적절한 수술 방향을 정해야 한다.

눈꺼풀 처짐은 눈꺼풀 자체의 노화도 있지만, 이마와 눈썹 근육의 탄력 저하가 원인으로 작용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때는 눈썹 거상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예전에는 눈꺼풀 처짐을 개선하기 위해 늘어진 눈꺼풀을 절개하는 상안검 성형을 많이 시행했지만, 최근에는 눈썹 하부를 절개하여 눈꺼풀을 위로 당겨주는 눈썹 거상술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눈썹 거상술은 상안검 성형과 달리 쌍꺼풀 수술 없이 눈꺼풀 처짐을 개선할 수 있어 원래 자신의 인상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절개 부위가 눈썹과 밀접해 수술 부위가 눈에 띄지 않고, 눈을 뜰 때 이마 근육을 사용하지 않아 이마 주름도 개선할 수 있다.

눈꺼풀 꺼짐을 개선하는 방법은 필러, 지방이식, 눈매교정 등이 있지만 꺼짐이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필러를 통해 상대적으로 간단하면서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꺼진 눈두덩이에 직접 필러를 주입하기 때문에 시력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지만 눈 주변 혈관의 구조적인 특성상 다른 부위 필러 보다 더 안전한 시술이다. 다만 눈 주변은 피부가 얇고 쉽게 울퉁불퉁해질 수 있어 보다 섬세한 시술이 필요한 부위이다.

▲하승일 원장 (사진=서울퀸성형외과 제공)

볼록한 눈 밑 지방과 다크서클이 고민이라면, 동안 눈 성형 중 눈 밑 지방 재배치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눈 밑 지방재배치는 눈 아래 속눈썹 바로 밑 피부를 절개한 뒤 불필요한 지방을 줄이거나 뭉친 지방을 잘 펴서 재배치하는 수술로 울퉁불퉁한 눈 밑의 지방을 평평하게 만든다. 눈 밑 지방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 튀어나오거나 다크서클이 재발될 수 있어 눈 아래 지방을 단순히 재배치하는 것이 아닌 안와격막(orbital septum) 조직의 지지력을 강화 시켜 눈물 고랑을 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퀸성형외과 하승일 원장은 “다양한 유형의 동안 눈 시술과 수술들이 있지만 그 효과와 기능이 모두 다른 만큼 자신의 상황에 적절한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눈 유형에 따라 눈꺼풀, 눈 밑 모두 개선이 필요한 경우 두 가지 이상의 수술을 병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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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동안 눈 성형은 일반 미용 성형과 달리 기능 개선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와 관련된 지식과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과의 정확한 진단과 상담을 통해 눈의 구조와 기능, 개인별 눈의 형태, 얼굴의 조화 등을 고려한 적합한 수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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