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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유아인 경조증 발언’ 정신과 전문의,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20-03-30 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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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환자 및 직원 성추행과 마약 투약 등의 혐의로 구설에 오른 대구의 정신과 전문의가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등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스타 정신과 의사’다.


28일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정신과 의사 김 모씨가 대구 달서구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왔으며 경찰은 이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지만, 구체적인 경위에 대해선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아서 김씨는 지난 2013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나 지난 2017년 배우 유아인의 SNS 활동을 두고 "급성 경조증 유발 가능"이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적어 직업윤리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논란으로 김씨는 대한정신의학회에서 제명당했다.

지난해에는 환자 그루밍 성폭력 혐의를 받기도 했다.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검찰은 불기소처분했다. 또 회식 중 병원 여직원과 불필요한 신체접촉 혐의(강제추행 등)로 기소돼 지난해 말 1심에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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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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