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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특허 만료 앞둔 ‘챔픽스’ 타겟 염변경 약물에 주목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20-03-30 06: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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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국내 제약사들이 금연치료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타르타르산염)를 타겟으로 한 염변경 약물에 주목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현재까지 챔픽스 염병경 허가신청 품목은 12건으로 파악됐다. 주성분(바레니클린)은 같으나 염(챔픽스는 타르타르산염)이 다른 약물이다.

2018년 11월 챔픽스 물질특허 빗장이 풀리자 국내 후발주자들이 염변경 제품을 장착해 이 시장에 발을 내딛었다.

하지만 지난해 초 염변경 약물은 개발이 쉽고 오리지널과 치료효과도 동일하므로 존속기간이 연장된 특허발명 권리범위에 속한다고 판단한 대법원 판결이 나오면서 시장 진출이 가로막혔다.

대법원은 솔리페나신의 특허소송에서 염변경 약물은 개발이 쉽고 오리지널과 치료효과도 동일하므로 존속기간이 연장된 특허발명 권리범위에 속한다고 판단했다.

또 지난해 12월 챔픽스를 둘러싸고 벌어진 염 변경 특허 분쟁에서 화이자제약이 승소하면서 시장 진출이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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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법원은 챔픽스 물질특허의 권리 범위에는 오리지널 의약품의 일부 성분인 염을 변경해 내놓은 복제약이 포함된다고 봤다. 즉, 바레니클린 타르타르산염에서 염 성분을 제거하거나 변경하더라도 챔픽스의 물질특허를 침해한다는 결정이다.

특허법원 판결에 따라 챔픽스는 2020년 7월 19일까지 물질특허로 보호받게 됐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사들이 허가를 받았던 챔픽스 염변경 복제약은 물질특허가 만료되기 전까지 판매할 수 없게 됐다.

이러한 가운데 이 약물의 물질특허 만료 시기가 7월로 임박해 오자 국내 제약사들이 염변경약물 출시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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