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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코로나19’ 여파에 삼성화재-카카오페이 디지털 손보사 인가신청 연기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20-03-30 06: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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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인가 신청 4월 이후로 미뤄져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삼성화재와 카카오페이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손해보험사의 예비인가 신청이 한 달 가량 늦어질 전망이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카카오페이는 디지털 손보사의 예비인가 신청을 4월 이후로 미뤘다.

당초 이달 예비인가를 신청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신청에 차질이 빚어졌다.

보험업법에 따라 보험사가 예비인가를 신청하면 금융위원회는 2개월 이내에 이를 심사해 인가 여부를 통지해야 한다. 예비인가 획득 후 6개월 이내에 본인가를 신청해야 하며, 신청 후 1개월 내에 본인가를 획득하게 된다.

예비인가 신청이 지연되면서 연내 디지털 손보사 출범 계획도 한보 뒤처지게 됐다.

디지털 손보사는 모바일과 PC 등에서 온라인 전용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보험사다. 앞서 지난해 10월 한화손보와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이 참여한 캐롯손해보험이 디지털손보사 1호로 금융위의 본인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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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메신저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와 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 삼성화재의 합작사가 탄생하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차별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맞춤형 상품 개발은 물론, 카카오페이 등을 활용해 보험료 결제도 간편해질 것으로 보여진다.

카카오와 삼성화재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합작사업 계획을 추진 중이다.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페이가 경영권을 갖고, 카카오와 삼성화재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는 구조다. 카카오·카카오페이 두 회사가 60~70%, 삼성화재가 최소 15% 이상의 지분을 갖는 전략적 동반자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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