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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변비, 치료 전에 습관 교정과 운동부터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03-27 16: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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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약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를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변비약을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서울송도병원 제공)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변비는 전 인구의 5~20%가 증상을 호소할 만큼 흔한 증상이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대부분의 변비 환자들은 약에 대한 정확한 정보 없이 광고에서 본 변비약을 습관적으로 복용하다가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이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 변비약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를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변비약을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자극성 완화제의 경우 안트로 퀴논 성분이 있는 경우가 많아 오래 남용하면 장 점막에 흑색증이 생길 수 있으며 위장관 장애 또는 장 무력증을 유발해 변비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변비약을 복용하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굳이 변비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단순히 대장과 항문 기능상의 이상으로 생긴 변비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꾸기만 해도 좋아질 수 있다.

변비를 예방하려면 하루 이틀에 끝나는 것이 아닌 꾸준히 좋은 식습관, 좋은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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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도 변비를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전신을 골고루 균형 있게 움직이는 유산소 운동과 배에 힘을 길러주는 복근운동이 좋다.

이처럼 생활 습관을 개선했음에도 불구하고 변비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고 전문가와 함께 이를 치료하는 것이 좋다.

서울송도병원 대항항문외과 전문의 원대연 과장은 “변비치료는 원인부터 치료까지 한 병원에서 진행되며 다양하고 정밀한 검사로 심층적인 원인 분석, 증상 및 원인별 약물 치료 및 생활습관 교정, 외과적 원인의 경우 수술적 치료가 가능한 곳을 찾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변비 치료 전 정확한 원인 검사와 진단, 자신이 느끼는 증상만으로는 변비임을 확실히 진단할 수 없다”며 “스스로 변비라고 판단해서 변비약에 의존하다보면 만성 변비나 장 무력증으로 고생할 수 있으므로 변비 검사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고 알맞은 처방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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