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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왼치자 혈장 이용해 코로나19 치료한다…정부, 임상 시험 추진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20-03-26 0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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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기 환자 혈정 추출해 다른 환자에 투여하는 혈장 치료제…中서도 효과 봤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 완치자의 혈장으로 임상 시험을 추진한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지난 24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추경 예산 40억원을 확보해 치료물질 생산과 임상시험 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칼레트라 등을 이용한 임상 시험, 기존 승인 약물을 이용한 임상 시험, 혈장 치료제를 이용한 임상 시험 등이 추진된다.

혈장 치료제는 회복기 환자의 혈장을 추출해 다른 환자에게 투여하는 것이다. 혈장은 혈액에서 적혈구·백혈구·혈소판 등을 제외한 액체 부분을 말하는데, 건강을 회복한 환자의 혈장에는 다량의 항체가 들어 있다.

마이클 라이언 세계보건기구(WHO) 긴급대응팀장은 “백신이나 특정 항바이러스제가 없을 경우 쓸 수 있는 유효한 치료법”이라고 말했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우한(武漢)의 호흡기 전문병원인 진인탄(金銀潭)병원 장딩위(張定宇) 원장은 지난 2월, 후베이성 코로나19 방역 지휘 본부 기자회견에서 "건강을 회복한 환자의 혈장에는 다량의 항체가 포함돼 있다"면서 "이 항체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는 치료법 중 하나라는 것이 임상에서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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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완치 환자의 혈장은 다른 환자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완치 환자들이 자신의 귀중한 혈장을 기증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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