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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질 축소 등 다양해진 여성성형수술…특징과 주의사항은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03-25 16: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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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결혼을 앞둔 여성들이 걱정하는 요소 중 하나가 첫 날 밤이다. 배우자와의 기억에 남는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내기 위해 질수축수술 등의 방법을 찾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잘못된 성 관념이 만연해 있다 보니 처녀막이 없으면 문란하다는 인식이 존재하고 있었기에, 그릇된 인식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하지만 현대에서는 여성 스스로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결심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웨딩 검진을 통해 자신의 질이나 소음순 등 외음부에 어떤 이상이 존재하는지 확인한 후 개선하고자 하는 여성들도 많이 있다. 과거에는 일명 이쁜이수술 하나만이 존재했다면, 현대에는 질이나 소음순과 관련된 다양한 수술들이 존재하고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이 중 어떤 방법을 선택해서 진행할지는 모두 여성 스스로가 신중하게 고민하고 상담 받아본 후 결정할 필요가 있다.

과거의 여성은 남편을 내조하고 가사 활동을 하는 것, 성적으로 순결할 것이 요구되며 사회적 활동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반면 현대 여성들은 남편을 내조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가 사회 활동을 하면서 성 생활에 있어서도 자유롭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일이 많다. 이처럼 사회적인 풍조가 변하면서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높아졌고, 이 추세가 여성성형에도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임신과 출산을 거친 여성들은 질 탄력이 저하되면서 질 이완증, 질 건조증이 발생하기도 쉽다. 내부에 공기가 유입됐다가 한꺼번에 빠져나가는 질방귀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근육의 구조적인 변화로 인해 자궁이나 질 탈출증 등의 위험성도 높아진다. 세균, 바이러스 등 유해 물질들도 쉽게 침투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질염, 방광염 등 염증 질환이나 요실금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불편함이 심각한 만큼 이완된 질을 다시 축소시키고자 회음성형을 알아보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해당 방법으로는 괄약근을 개선해 질 내부의 구조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질성형에서부터 성감 향상을 목적으로 한 질스프링, 레이저를 통해 탄력을 담당하는 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비비브 레이저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양귀비수술, 지렁이수술 등 다양한 명칭의 방법들이 존재한다.

▲안가영 원장 (사진=워커힐여성의원&산부인과 제공)

흔히 질 이완증은 출산을 경험한 여성에게만 나타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미혼 여성들에게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나이 든 여성들은 노화로 인해 근육의 탄력이 저하되면서 불편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나이에 관계없이 불편함이 나타난다면 개선 방법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또한 여성성형은 대부분 수술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부작용이나 효과, 안전 등에 대해서도 꼼꼼한 파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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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여성의원&산부인과 안가영 원장은 “여성의 외음부나 질은 기능적으로도 중요하지만 정서적인 부분과도 관련이 있는 곳이다. 그만큼 관리의 중요성이 높은 곳이기도 하다. 불편함이 심각해 자신감까지 떨어지게 된다면 문제점을 교정함으로써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만큼 선택도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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