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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에이즈ㆍ말라리아 치료제, 코로나19 효과 있을까?…정부, 임상 추진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20-03-26 0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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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예산 40억 확보…프랑스서 효과 입증 연구 결과 발표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정부가 에이즈 치료제나 항말라리아 약제가 코로나19에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는 임상 시험을 추진한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지난 24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추경 예산 40억원을 확보해 치료물질 생산과 임상시험 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에이즈 치료제인 '칼레트라'와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코로나19 환자에게 투약, 효능을 알아보는 것이다.

앞서 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를 치료할 때 두 약물을 쓴 적이 있어 현재 중증·고령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이를 투약하고 있지만 아직 이들이 코로나19에 대한 효과가 있는지는 입증되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최근 프랑스 연구진이 코로나19 환자들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약제의 효과를 입증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약물을 코로나19 치료약으로 이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권 부본부장은 "미국에서도 하이드록시클로로퀸에 대해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라면서 "이 약물의 효과에 대해 누구도 이야기할 수 없는 상황이고, 이에 연구용역으로 임상시험을 시도하겠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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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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