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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GIST, 코로나19 혈청학적 진단을 위한 기술 개발 나선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입력일 : 2020-03-25 12: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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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 혈청학적 진단을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선다


지스트 화학과 박진주 교수팀이 2020년도 질병관리본부 긴급현안지정 학술연구개발용역과제 중 ‘2019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진단 항원, 항혈청 생산 및 효능평가’에 우선 순위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6일 질병관리본부는 서류·발표 평가 등 두 차례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지스트 박진주 교수팀을 포함하여 총 5개 연구팀을 각 주제에 대한 우선 순위 협상 대상자로 선정 및 발표했다.

현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실험실 진단 방법으로 유전자 검사가 이용되고 있으나, 증상 발현 시기 및 바이러스 소멸 시기에 따라 검사가 제한적일 수 있고 감염 이력 등 역학적 규명 조사, 백신 및 치료제 효능 평가 등을 위해 혈청학적 검출법이 필요하다.

박진주 교수팀은 염규호 박사후 연수연구원을 주축으로 2019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N 단백질 발현 및 정제에 필요한 유전자원을 확보했으며, 여러 발현 시스템에서 항원 단백질 생산을 위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확보한 항원을 활용한 동물 모델 실험으로 항혈청(다클론항체)을 생산 할 계획이다. 특히 본 연구에서 생산한 항원과 항체의 효소면역분석법(ELISA) 적용 평가를 수행하기 위해 진단 분야 권위자인 지스트 화학과 김민곤 교수팀과 공동 연구진을 구성하였다. 해당 과제는 계약일로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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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 교수는“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살인진드기)의 고감도 분석법을 개발했던 노하우를 살려 코로나19 항원의 혈청학적 진단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연구의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본 연구 주제와 관련한 박진주, 김민곤 교수팀의 선행 연구 결과들은 Analytical Chemistry 등의 분석화학 분야 전문 학술지에 발표된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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