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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발기부전, 나에게 맞는 치료는?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03-24 16: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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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유엔(UN)에서 제시한 쳥년의 기준은 18세~65세이며, 중년은 66세~79세이다. 괄목할 만한 기준의 변화이다. 또한 2020년 대한민국 남성의 평균 기대 수명은 약 80세 이상이다. 예전보다 사람들의 수명이 늘어난 만큼 중년과 노년에서의 성생활 또한 우리 사회의 숨어 있는 이슈이다.


하지만 수명이 늘어났다고 젊음의 활기가 그대로 유지되는 것은 아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혈류가 감소하고 음부의 색깔이 밝아지고 발기력은 저하되어 간다. 또한 늘어난 수명 탓에 아주 많은 인구가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성인병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다양한 성인병은 발기 부전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그렇다면 나이가 들어도 젊음을 유지하며 성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치료가 있을까.

가장 대표적인 치료는 경구용 약제이다. 흔히 비아그라나 시알리스로 대표되는 발기부전 치료제이다. 20세기까지만 해도 혈관 수술이나 발기보조기구를 통한 발기부전 증상의 치료가 시도됐으나 명확한 증상의 호전을 가져오지 못했으며, 20세기 후반 비아그라가 개발되면서 전세계 남성들의 성생활에 큰 변화가 오게 됐다.

하지만 경구용 약제에 반응하지 않는 발기부전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나, 혹은 부작용으로 인해 약제 복용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다른 치료가 필요하다. 이런 경우, 음경의 발기조직 내부로 주사를 해 발기를 유발하는 방법이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다. 국소적으로 음경해면체 내부로 주사를 하기 때문에 전신적인 부작용이 적을 수 있으며, 용량에 따라서는 복용하는 경구용 약제보다 그 효과가 훨씬 강력하다. 다만 복용하는 경구용 약제에 비해 좀 더 침습적인 방법이며 세밀한 사용 방법이 필요하므로 병원에서 면밀하게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형열 원장 (사진=뉴맨남성의원 제공)

그 어떤 치료에도 만족스러운 성생활이 가능하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예를 들어 당뇨병으로 인해 음경의 발기조직이 심하게 굳고 훼손되어 있는 사람들은 약물적 치료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는다. 혹은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불의의 사고로 척추 등의 신경 부위 손상을 입어 발기력을 상실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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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가장 확실하고 최종적인 해결 방법이다. 본인의 체형과 음경 상태에 적절한 보형물을 발기조직 내부로 이식해 더 이상 말을 듣지 않는 성기를 발기가 가능하도록 만드는 방법이다. 의사의 도움이 가장 필요한 치료법이며, 담당 의사와의 충분한 상의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 수술적 치료는 비용적 부담이나 수술 합병증 발생의 위험성 등을 충분히 인지하고 선택해야 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뉴맨남성의원 김형열 원장은 “다양한 방법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운 발기부전 치료가 되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하지만 수술은 어디까지나 환자의 선택이며 신중히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의사와 충분히 상담한 후 본인에게 정말 필요하다는 결론이 났을 때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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