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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유아인 경조증' 발언 정신과의사, 마약 투여 혐의로 경찰 조사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입력일 : 2020-03-25 07: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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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도 상적으로 병원 영업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지난해 내원환자와 간호조무사를 성추행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대구의 한 유명 정신과 의사가 이번에는 마약 투여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의사 A(45)씨는 지난해 하반기, 병원 내에 보유하고 있던 향정신성의약품 다량을 남용했다. 불안장애와 우울증 치료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등을 네 달 동안 1000알 넘게 복용했다.

이는 약사법에 따라 향정신성의약품의 경우 약국을 거치지 않고 원내처방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했다. 약 기운 때문인지 A씨는 환자 진료를 보다가 잠들거나 갑자기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A씨는 경찰 조사를 통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드러난 뒤에도 여전히 정상적으로 병원 영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환자 협박, 직원 성추행 혐의 등으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한편 A씨는 가수 종현 사망사건과 배우 유아인의 SNS글 등에 대해 자신의 SNS에 정신과의사로서 경솔한 글을 잇따라 게재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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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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