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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코로나19가 바꾼 보험 가입형태, 비대면 온라인 보험상품이 대안으로 떠올라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20-03-23 20: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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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설명서로 보험설계사 도움 없이 상품별 보장내용과 본인에게 필요한 보장을 정확히 비교해야만 해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보험가입이 어려워지면서 온라인 채널을 통한 보험가입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는 인터넷, 모바일 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는 장점(고객접근성 향상)과 온라인을 통한 고객의 자발적인 보험가입은 사업비 절감으로 이어져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보험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 때문으로, 최근 2~30대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고객만족도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인 계약유지율을 보면 온라인 채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 수 있는데, 2017년 기준 온라인 채널 계약유지율 13회차 가 90%, 25회차가 85%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보험 가입단계에서 자발적인 가입의사와 상품비교(가격, 보장내용)로 인한 만족도 향상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이 같은 장점으로 온라인 채널의 초회보험료는 2015년 76억원에서 2019년 174억원(추정)으로 4년 만에 130.5%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존에 특정 질병 및 급부만을 보장하는 간단상품(미니보험)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저축성과 보장성 보험에 걸쳐 다양한 테마를 적용한 새로운 스타일의 상품이 대거 출시되는 등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지고 있다.

미니보험은 유방암과 위암 등 특정 질병 및 급부만을 보장하는 보험으로, 간단한 보장범위와 단기 보장기간 등으로 보험료가 저렴하다.

저축성 테마보험은 사업비 절감으로 높은 연금수령액을 광고하는 연금보험과 여행자금 마련 목적으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저축성보험 등이 있으며, 1달만 유지해도 납입원금 전부 환급 가능 등 사업비 관련 대면채널 상품과 차별화 돼 목적자금 마련을 위한 동기부여로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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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성 테마보험은 호흡기, 폐, 뇌 등 미세먼지와 관련된 질병을 보장하는 미세먼지 테마 보험과 중·장년층을 겨냥한 성인병 질환 보장 보험, 동일한 보험료를 기준으로 가입금액 및 보장금액을 역산출하는 보험 등으로, 고객의 눈높이에서 보장기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가입수요를 창출한다.

그러나 이러한 온라인 채널 보험가입은 주의사항이 있는데, 자필서명을 대신할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 절차가 요구된다는 것이며, 상품을 권유하는 설계사에 의한 대면채널과 달리 고객 스스로가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을 고르는 온라인 채널 특성상 보험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계약자는 약관 및 약관상 중요내용을 담은 상품설명서를 통해 상품별 보장내용과 본인에게 필요한 보장을 보험설계사 도움 없이 정확하게 비교해야만 하며, 온라인 상품의 특성상 보험료를 최대한 저렴하게 설계하기 때문에 중도 해지 시 해지환급금이 없거나 적은 소멸성 보험이 대부분이라는 것을 염두 해야만 한다.

한편 온라인 보험상품은 각 보험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가입 가능하며,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를 통해 편리하게 각 사별 상품 비교 가능하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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