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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진통제 과다 투여 혐의, 한양대병원 의료진 검찰 송치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입력일 : 2020-03-24 06: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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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과실치사 및 의료법 위반 혐의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환자에게 진통제를 과다 투여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대학병원 의료진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23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이달 초 업무상과실치사 및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성형외과 전문의 A씨와 한양대병원 의료진들을 서울서부지검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당시 전공의 A씨는 간호사 B씨와 2014년 한양대병원에서 당뇨 관련 수술을 받은 30대 남성 환자에게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을 적정량 이상으로 과다 투여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환자는 지난 2015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외에도 의무기록에 진통제 투여 사실을 기재하지 않거나 유족에게 의료사고 사실을 은폐한 의료진도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은 지난해 수사에 착수한 뒤 한양대병원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경찰은 관련 자료를 보건복지부에 의료사고 감정을 의뢰했고 진통제 투여와 환자 사망 간 인과관계가 있었다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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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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