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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기미·잡티 등 색소치료, 질환 종류 정확히 파악해 진행해야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03-23 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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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한낮 기온이 15도 내외를 웃돌면서 야외 활동을 하기 좋은 시기가 됐다. 따뜻한 봄 날씨에 나들이를 즐기려는 이들이 많은데, 자외선이 강한 때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겨우내 혹독한 추위와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한껏 약해진 피부가 봄철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잡티나 기미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화장으로 커버하기 어려운 기미 등의 잡티는 방치할수록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시간이 경과할수록 범위가 넓어질 뿐만 아니라 색도 짙어지기 때문에 초기 치료를 통해 바로잡아야 한다. 이러한 피부 질환은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나 완벽하게 방지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

기미와 같은 잡티의 경우 유전적인 요인 외에도 호르몬 변화나 스트레스, 외부 환경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더욱 큰 문제는 여드름 흉터나 색소 침착 등 다른 병변들에 의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설명했듯이 자외선 차단제 등을 통해 기본적인 예방이 가능하지만 이미 생겨버린 기미, 잡티가 고민이라면 피부과 시술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피부과에서는 레이저 시술을 통해 잡티, 기미 등의 색소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레이저 치료는 피부 깊숙한 곳에 있는 색소를 직접적으로 파괴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피부 타입과 부위 및 특성에 따라 피코레이저, 루비레이저, 어븀레이저, CO2레이저 등 다양한 레이저 치료를 적용할 수 있으며 개인별 피부 특성에 따라 달리 적용되어야 하므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

먼저 피코레이저는 피코플러스4 장비를 활용한 치료법으로, 단시간 내 색소를 잘게 분해해 치료하기 때문에 피부에 대한 자극을 줄일 수 있으며 치료 기간 단축을 기대할 수 있다. 루비레이저는 멜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해 주변 조직에 대한 손상 우려를 덜어주고 있으며 기미나 오타양모반과 같이 진피 깊숙한 곳에 자리한 색소를 제거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홍병 원장 (사진=신비라인클리닉 제공)

어븀레이저는 점이나 잡티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치료로 피부 표면을 균일하게 깎아 안정적이며 시술 후 색소침착, 비후성 반흔 등과 같은 부작용이 적다. CO2레이저는 반사나 산란이 적어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수 있고 주변 조직에 대한 열 손상을 최소화해 통증, 출혈, 흉터 등이 거의 없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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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라인클리닉 김홍병 대표원장은 “얼굴에 나타나는 색소 질환은 기미, 주근깨, 흑자, 오타양모반 등 매우 다양하다. 치료에 앞서 본인에게 나타난 색소 질환의 종류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잘못된 치료를 적용할 경우 더욱 악화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색소치료 계획이 있다면 풍부한 시술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피부 상태를 정확히 알고 계획 수립, 색소치료를 진행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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