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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나신평 “한화손보, 장기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 조정”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20-03-23 10: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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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NICE신용평가는 20일 한화손해보험의 장기신용등급 등급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금번 등급전망 하향 조정은 ▲보험영업 부문에서의 적자폭 확대와 최근 저금리 기조에 따른 자산운용수익률 하락으로 수익성 부진이 지속될 전망인 점, ▲수익성 저하로 지급여력비율(RBC비율) 등 자본적정성 지표 개선 여부가 불확실한 점 등을 반영한 것이다.

나신평은 등급전망 하향조정 핵심사유로 수익성 부진을 꼽았다.

이강욱 연구원은 "한화손해보험은 지난해 별도 기준 610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하며 적자전환하는 등 최근 수익성이 저하됐다. 당기순손실 발생은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모두 크게 상승했으며, 손해율 악화 로 인해 재보험사에 지급하는 수수료가 증가하면서 순사업비율도 전년대비 0.9%p 상승하는 등 보험영업 부문에서의 적자폭이 크게 확대되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저금리 기조의 영향으로 운용자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투자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1% 감소한 4651억원을 시현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경영실태평가 결과 금융당국으로부터 보험리스크 부문에서 낮은 점수를 부여 받아 경영관리대상에 편입되어 관 리감독을 받고 있다. 경영관리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회사는 2020년 중 실손의료보험료와 자동차보험료에 대해 타 보험 사 대비 큰 폭의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료 추가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손해율이 전반적으로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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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보험료 인상 이후 신규 보험 영업이 축소될 가능성이 존재하며, 코로나19사태로 인한 경기변동성 확대, 가계 부채 문제 등으로 장기보험의 중도해약이 늘어날 여지가 상존하고 있어, 단기간 내 보험금 지급 부담이 크게 감소할 가 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향후 국내 경기 둔화 가능성, 인구구조 변화 및 청년 실업 문제 등으로 인보험 부문의 성 장세 둔화가 예상되는 점, 보험계약 유지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점 등을 감안하면, 당분간 회사의 수익성은 과거에 비해 저조한 수준을 시현할 전망이다"고 바라봤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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