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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약국 “마스크 소분 안 하게 해달라” 호소하는데…정부 “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20-03-20 07: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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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약국들, 마스크 소분 어려움 호소…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정부 "마스크 공급업체, 1인2매 포장 위해 밤샘작업"…엇갈린 주장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공적(公的) 마스크’의 약국 공급자로 선정된 도매업체 ‘지오영’에 대한 정부의 설명과 약국들의 주장이 서로 엇갈려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1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홀로 근무하는 약사라고 주장한 청원인이 “제발 약국에서 마스크 소분(재포장)하지 않게 해달라”는 청원글을 남겼다.

청원인은 “제발 3개, 5개 그 이상 여러개가 있는 마스크를 약국에서 2개씩 소분하게 하지 말아달라”며 "혼자 할 수 없어서 가족도 동원해서 했는데 위생상 문제도 있을 뿐더러 매우 비효율적이다. 좁은 약국에 쪼그리고 앉아서 마스크를 소분하지 않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왜 정작 일선에 도작하는 마스크는 3개짜리 5개짜리 벌크 마스크를 보내서 일하려고 하는 약사를 몇 백배 힘들고 허탈하게 하느냐. 그것이 약사의 봉사인가?”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공급되고 있는 공적마스크는 생산물량을 늘리기 위해 벌크포장이나 3매 이상이 포장된 제품의 공급 비중이 증가했다.

이에 실제 일선 약국에서는 매일 공적마스크를 소분 재포장하는 업무에 시달려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나마 직원을 두고 있는 대형약국은 사정이 낫지만 개인약국들은 혼자서 모든 작업을 해야 해 업무량 증가에 따른 고충이 심각할 지경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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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획재정부가 지난 9일 발표한 ‘공적마스크 공급권·가격구조 관련’ 보도자료를 살펴보면 약국들의 호소와는 전혀 다른 내용들이 담겨 있어 의아함을 자아낸다.

기재부는 당시 보도자료를 통해 마스크 공급업체로 선정된 지오영과 백제약품이 전국적으로 급증한 물량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매일 밤샘 배송과 작업 등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5일 마스크 수급안정화 대책 이후, 공적물량의 신속한 유통·배분을 위해 사실상 24시간 유통체인을 가동하여 공장 출고분이 그 다음날 전국 약국으로 배송되어 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고 물류창고에서는 배송 받은 벌크 마스크 포장을 밤샘작업을 거쳐 약국에서 1인 2매로 판매할 수 있도록 재분류· 포장함에 따라 물류비·인건비 등이 추가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기재부의 설명대로라면 공급과정에서 이미 마스크가 2매로 판매될 수 있도록 소분이 된 상태로 약국에 전달되어야 하나 일선 약국에서는 여전히 소분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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