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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환자 주민번호 도용해 공적 마스크 구매한 간호조무사 덜미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20-03-17 06: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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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환자들의 주민등록번호를 몰래 빼내 공적 마스크를 구매한 간호조무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간호조무사 A(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3시 43분께 자신이 근무하는 인천시 부평구 모 병원에서 환자 4명의 주민등록번호를 알아낸 뒤 약국에서 이를 도용해 공적 마스크를 여러장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은 B씨가 공적 마스크를 구입하러 약국을 방문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당시 B씨는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약국에 들렀다가 구매 이력이 있다는 약사의 말에 자신과 딸의 주민등록번호가 도용된 사실을 알게됐다.

B씨가 이 같은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면서 A씨의 범행이 발각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환자들의 동의를 받고 마스크를 샀다”고 진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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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조사를 통해 도용 혐의가 파악되면 A씨를 입건할 방침이다. 또 다른 피해자가 없는지도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경찰은 A씨에게 마스크를 판매한 약사 C(61)씨도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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