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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美, 식품내 염분 반 줄이면 '한 해 15000명 살린다'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07-11-30 12:15:18
[메디컬투데이 이희정 기자]

미 보건소비자단체들이 식품내 염분 함량을 줄일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30일 메디컬뉴스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보건시민단체들은 FDA에서 열린 토의에서 미국인들이 염분 권장량을 초과 섭취하고 있는 바 이로 인해 심장병과 고혈압 발병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식품내 염분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미국심장학회가 성인의 권장 일일 소금 섭취량을 2300mg 이하, 혹은 1 티스푼 정도로 권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미국인의 하루 평균 염분 섭취량은 3300mg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비자단체는 포장 앞면에 부착된 영양표시와 '저염분'과 같은 표기 기재의 규제를 강화해야 제조업체들이 염분함량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만약 제조업체들이 10%씩 염분함량을 줄인다면 점진적으로 염분 함량을 더욱 줄이게 하는 동기가 될 것이며 소비자들이 적은 양의 소금을 섭취하는데 익숙해지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단체들은 레스트랑이나 가공식품내 염분 함량을 절반만 줄여도 한 해 심장관련 질환 발병을 줄여 한 해 약 1만5000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이희정 기자(euterp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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