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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한의협 “코로나19 관리에 한의사 투입하라”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입력일 : 2020-03-05 18: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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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코로나19 관리에 한의사 투입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커져가는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가 감염병 관리에 한의사 투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5일 발표했다.


한의협에 따르면 현재 대한민국은 코로나19라는 유래 없는 재난적 상황을 맞아 온 국민이 건강과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다.

특히 전국 확진자의 90%가 발생한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의료인력, 병상 등 의료자원의 부족으로 감염 관리에 큰 어려움에 처했고 이에 한의사 99명이 자원을 했다.

그러나 한의협은 성명문에서 “대구·경북지역에 자원한 의료인들 중 유독 한의사가 불분명한 이유로 투입되지 못한다”며 현재 상황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의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에서 감염병 환자를 진단한 경우 신고의무가 있고 동법 시행령 제15조에서 인체검체 채취 및 시험을 할 수 있는 역학조사반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의협 측의 주장에 따르면 전국 한의과대학, 한의학전문대학원에서는 예방의학과 공중보건학과목을 통해 감염병의 역학과 관리에 대해 교육받고 이를 국가시험을 통해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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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은 “그럼에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정부가 특정 의료단체의 눈치를 보고 한의사를 대구·경북지역의 감염 관리에 투입하지 않는 것은 대단히 비합리적이고 위법적인 것”이라며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 정부가 국민의 건강 수호를 위해 한의사를 감염관리에 즉각 투입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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