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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코로나19 수도권 확진자 수 ‘감소세’…4월이면 감염병 끝 보인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입력일 : 2020-03-05 09: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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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서울·경기 확진자 증가세 우하향”
▲대구·경북 제외 확진자 수 증가추이, 회색점선이 서울 지역 추세선으로 지난달 20일 이후엔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등 대부분 지역의 추세는 감소세인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종식 시점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신천지 교인에 의한 집단 감염 등 돌발변수가 일어나지 않고 해외 유입 차단이 계속 성공한다면 확진자 수가 4월 중순까지는 하루 한자릿 수 이하로 떨어진다는 분석이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매일 아침 10시 정부의 발표 내용을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수 발생 추세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연구소가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4일 오전 10시까지 전국의 확진자 발생추이를 살펴본 결과 서울 기준 확진자 발생 추세는 예상보다 가파르게 우하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추세대로라면 이달 하순에서 4월 초순 0에 수렴하게 된다.

확진자수가 4일 현재 101명인 경기지역의 추세선 역시 우하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4월 중순 0에 수렴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을 제외하고 확진자수가 가장 많은 서울 경기의 이같은 감소세는 감염병 종식 시점 예상을 가능하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수가 90명이 넘은 부산의 감소세도 확연하다. 기타지역도 대부분 추세상으로 꺾이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르면 이달 중 0에 수렴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의 경우 일시 급증하는 듯 했으나 최근 수일 사이 확진자수가 크게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요소다.

대구의 경우 전체적인 추세선은 우상향이지만 29일 657명으로 최다 확진자 발생을 기록한 이후 조금씩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경북지역의 경우 증가세는 거의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이에따라 대구·경북 지역도 예상보다 빠르게 하루 확진자가 한자릿수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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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관계자는 “국민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 높은 시민의식과 신종플루, 메르스 등의 경험으로 확립된 체계적인 방역시스템,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한 발달된 마스크 생산 체계, 한국의 선진의료기술 등이 어우러지면서 거대 규모 지역감염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외는 감염병이 여전히 위세를 떨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4월 이후에도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될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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