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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대구ㆍ경북 생활치료센터 2곳 추가 개소…총 373명 입소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입력일 : 2020-03-04 1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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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 표준운영지침도 마련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환자를 수용하는 대구·경북지역 생활치료센터에 373명이 입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오전 8시 기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총 환자 수는 어제보다 235명 증가한 373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추가된 235명 모두 경북대구2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경증 확진자이다.

어제 ‘경북대구1 생활치료센터’(영덕 삼성인력개발원)와 ‘경북대구2생활치료센터’(경주 농협교육원)가 추가로 개소하여, 생활치료센터는 총 3곳으로 늘었다.

경북대구1 생활치료센터는 오늘 오전부터 환자가 입소할 예정이며, 삼성의료원 의료진을 포함한 의사 4명, 간호사 9명, 간호조무사 8명이 상주하여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대구2 생활치료센터에는 의사 4명, 간호사 7명, 간호조무사 9명 등의 의료진이 상주하며, 감염내과 교수와 간호사를 포함한 고려대의료원 의료진도 파견되어 입소자들에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협업을 통해 생활치료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오는 5일 서울대학교 병원 의료진이 협진하는 ‘경북대구3 생활치료센터’(문경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를 추가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성모병원 의료진 참여 하에 한티 대구대교구 피정의 집(경북 칠곡) 및 대구은행 연수원(경북 칠곡)을 활용한 생활치료센터 개소도 준비 중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대규모 검체 채취가 가능한 “자동차 이동형(Drive Thru)” 선별진료소 표준운영지침도 마련했다.

일반 선별진료소는 시간당 2건, 1일 20건 정도의 검체 채취를 하는 데 비해 자동차 이동형은 소독·환기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시간당 6건, 1일 60건까지 가능하다.

이에 더하여 검사 대상자가 차량에서 내리지 않아 대기자 또는 의료진의 교차 감염 우려를 낮출 수 있는 등 장점이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운영방식, 인력 구성, 공간조건, 고려사항 등이 포함된 표준운영지침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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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청도 대남병원에서 코로나 19 확진받은 정신질환자 102명에 대한 치료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당초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해 있던 정신질환자 102명 중 상대적으로 상태가 위중했던 33명은 국립중앙의료원, 충남대병원, 서울의료원, 전남대병원 등 총 18개 국가지정격리병원 등으로 전원됐고, 29명은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전원 되었으며, 그 외 33명은 대남병원에 남아서 코로나19 치료를 하고 있었다.

중증 폐렴으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던 1명은 음성으로 확인되어 국립부곡병원으로 이송 완료하였으며, 31명은 이송된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립정신건강센터와 대남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국립정신건강센터에 전원된 29명 중 4명은 음성, 25명은 양성으로 확인되었고, 대남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33명은 음성 16명, 양성 17명으로 확인됐다.

이번 검사에서 코로나19가 완치되어 진단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된 환자 20명은 국립부곡병원으로 이송하여 정신질환 치료·관리를 이어가게 된다.

한편 진단결과, 양성으로 나타난 국립정신건강센터 환자 25명은 계속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치료를 받게 되며, 대남병원 환자 17명은 3월 5일까지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이송할 계획이다.

지난 2월 19일부터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임시생활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일본 크루즈 귀국 국민 등 7명이 임시생활시설에서 오늘 퇴소한다.

일본 크루즈에서 하선한 날이 2월 18일이었던 점을 감안하여, 퇴소일을 3월 4일로 결정했으며, 우리 국민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 모두 임시생활시설 퇴소 전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받았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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