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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두통, 결코 가볍게 여길 문제가 아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20-02-27 11: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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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두통에도 종류가 있다. 1차성 두통과 2차성 두통으로 구분하며, 1차성 두통은 발병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는 특징이 있어 증상으로 병명을 판단하고, 2차성 두통은 뇌종양, 뇌혈관 장애, 뇌수막염 등 뇌질환에 관련된 증상이 두통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1차성 두통은 스트레스, 음주, 불면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2차성 두통의 경우 질환의 발병으로 인해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1차성 두통은 살면서 몇 번이고 경험하며 잠이 부족하고 스트레스, 피로도가 쌓일 때 일시적으로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 머리에서 맥이 뛰는 듯이 쿵쿵거리는 느낌을 받으며 띠를 두른 듯한 압박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이는 경구약 투여로 바로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심한 경우 구토와 오한을 동반해 약물이 듣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어두운 방에서 빛과 소리를 차단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평소에도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으로 신체 건강을 유지해 예방하는 것이 옳다.

▲최하철 원장 (사진=두사랑신경과 제공)

두통 보톡스 시술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목과 머리에 직접 투여하므로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는 방법으로 빠른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으며 지속 기간이 3~6개월로 길어 편안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전주 두사랑신경과 최하철 원장은 “약물로도 호전되지 않고 오래 지속된다면 2차성 두통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뇌의 질환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약물로 해결되지 않으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어 반드시 정밀검사를 받아보고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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